증시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원 하락한 1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3원 내린 149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조금씩 낙폭을 만회하다가 오후들어 17원에 가까운 상승폭으로 1510원대 중반으로 올랐다.

한 외환딜러는 "환율이 생각보다 많이 안빠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인데 특히 마바이가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전일 종가인 1516.3원 수준을 넘어서면 추가적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시장 브로커는 "AIG파산설을 비롯해 증시가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고 당국 개입 의지도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개입 경계감도 줄어든 만큼 환율이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원·달러 환율이 현재 1525원을 전고점으로 보고 있지만 위로는 1500원대 후반에서 1600원대까지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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