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과도한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고 천연물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인하우스(내부, In-House)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신약이 나올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저평가가 해소돼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4.5%, 46.5% 늘어난 6309억원, 7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MSD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사맥스', '자누비아', '넥시움' 등 도입품목 매출액 증가와 환율 안정화에 따른 원가부담 경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경세포 통증인식 차단제 후보물질 임상시험에 진입했다"며 "관련 세계 시장은 28억달러 규모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 개발 시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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