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선착순 300명 배나무 그루 당 9만원 임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옛 서울먹골배) 참맛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황실배 주말농장'을 개설하고 주말농장 회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pos="L";$title="";$txt="문병권 중랑구청장 ";$size="210,316,0";$no="20090217084803638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중랑구는 지역 개발로 인해 지역내 배밭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과거 중랑구에서 사용하던 먹골배 명칭을 경기도 일대 및 강원도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배 재배 농가들과 협의, ‘황실배’ 브랜드를 개발해 농민들에게 사용토록 했다.
중랑구에서 생산되는 배는 현재 ‘황실배’란 명칭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망우동 일대에 개설된 ‘황실배 주말농장’에서는 다른 배 품종에 비해 높은 당도와 수분을 함양하고 있는 신고배를 1년간 임대한다.
농장 주인이 거름주기 등 일반적 나무관리 작업을 하고 주말농장 회원은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배 수확 등 행사에만 참여하면 된다.
중랑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농장주와 협의한 끝에 먹골배를 작년과 같은 금액인 그루당 9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가을에 배 수확시 15㎏ 3상자에 미달할 경우에는 농장주가 3상자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황실배 주말농장 신청은 3월 31일까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구청4층, ☏490-336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일반 개인 분양은 물론 단체분양도 함께 신청 받을 예정이다. 중랑구는 선착순으로 분양후 마감하되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농가와 협의해 주말농장 대상 배나무수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의 어린이들에게는 전원의 정취와 노동의 대가로 얻어지는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용차가 배 밭까지 진입할 수 있어 교통편도 매우 좋은 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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