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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신인 배우 박혜원이 'CF 스타'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박혜원은 최근 KBS1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서 모델 에이전시의 당찬 3년차 팀장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CF 스타'로 얼굴을 알린 박혜원은 배우로서는 이전까지 자리를 못잡고 있었다. 박혜원은 어머니가 알던 사진작가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사진작가가 소개시켜준 매니저와 함께 우연히 연예계 일을 시작했고 박혜원은 이동통신사 광고를 찍게 됐다.
박혜원은 '혜원씨, SK텔레콤을 쓸 때입니다'라는 카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박혜원은 영화 '다세포 소녀'에 반장 소녀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으나 시련의 연속이었다.
영화가 흥행에 실패함에 따라 광고계에서의 인기를 연기자로서는 살릴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 하지만 박혜원은 어리기에 영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슬픈 기억을 털어버렸다. 오히려 당시의 좋았던 느낌이 그를 연기자로 남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다세포 소녀'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했어요. 영화는 빠르게 촬영을 진행하지 않아 좋았어요. 또한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또래이다 보니 재미있게 촬영하기도 했고요. 더욱이 이재용 감독이 워낙 가르쳐 주시면서 촬영하는 분이라서 좋은 경험이었죠."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첫 영화 '다세포 소녀'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연기 욕심 많은 배우다.
"지금 다시 하라면 정말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요. '다세포 소녀' 촬영 당시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영화를 통해 연기를 맛본 박혜원은 이듬에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박혜원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준기와 함께 출연했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드라마 출연 역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개늑시' 때는 역할이 크지 않았어요. 때문에 기다리는 일이 많았어요. 경기도 화성에서 촬영 할 때는 12시간을 기다려 보기도 했어요.그때 기다림의 미학을 배웠죠."
박혜원은 언제나 최선을 다했고 그 안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며 성장했다. 결국 그의 이러한 성실함과 배우는 자세가 빛을 발했다. 영화 출연 3년 만에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매일 시청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박혜원은 현재 '노란손수건'의 한가인, '별난남자 별난여자'의 김아중, '하늘만큼 땅만큼'의 한효주 '너는 내운명'의 윤아를 비롯, 많은 여배우 배출의 산실이었던 KBS1 오후 일일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낙점돼 호연을 펼치고 있다.
대중들에게 아직 낯선 배우 박혜원이지만 '집으로 가는 길'이 회를 거듭할 수록 좋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어 올해 가장 바쁜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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