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유공사-GS EPS 충남 당진에 LNG 발전소 3호기 건립

오만국영석유공사(OOC)와 국내 에너지 전문기업 GS EPS가 함께 충남 당진에 LNG발전소를 건설한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만을 방문 중인 이완구 도지사와 민종기 당진군수, 이완경 GS EPS 사장이 이날 오만 무스캇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와하이비 오만국영석유공사(OOC) 사장과 당진부곡발전소(LNG 발전소) 3호기 건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엔 OOC와 GS EPS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각 1억3500만달러, 3억1500만달러 등 모두 4억5000만달러를 들여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단지 내 2만㎡의 터에 550MW급 LNG발전소 3호기를 짓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OOC와 GS EPS는 이번 3호기 건설에 이어 2020년까지 26억달러를 들여 당진부곡발전소를 8호기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OC는 오만 상공부와 석유·가스부가 100% 출자한 기업으로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GS EPS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한국 투자를 본격화한 후 지난해 6월엔 당진부곡발전소 2호기 건설에 1억5000만달러를 들여 완공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뤄진 MOU인만큼 당진부곡발전소 3호기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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