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ㆍ4분기 중국 베이징 기업경기 체감지수가 108.9를 기록,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市) 통계국은 이날 베이징 기업들의 경기체감지수를 발표한 뒤 수치가 이처럼 낮은 이유는 ▲올림픽 개최 ▲글로벌 금융위기 ▲정부의 거시정책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업경기 체감지수는 0부터 200까지의 숫자로 나타나며 100을 넘으면 경기가 상승국면을, 100 이하이면 경기가 하강국면을 나타내는 것이다. 베이징시는 1998년부터 기업경기 체감지수를 조사ㆍ발표해왔다.
4분기 산업지수는 92로 2분기 135.9에서 많이 떨어졌으며 기업가 신뢰지수는 85.5로 10년래 최저였다. 기업가 신뢰지수는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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