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자 전담반' 이태성 "커플매니저에 대한 생각 변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태성이 극중 직업인 커플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태성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넷 '하자 전담반 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출연 전에는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이 현실 속에서 필요한 직업일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이 굉장히 생소했다"며 "그래서 이후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영상물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만남은 누군가에 의해 연결되는 것보다 자신이 운명을 만나서 사랑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촬영 전에는 커플매니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 생각이 변했다"며 "정말 사회 속에서 커플매니저를 통한 만남이 필요한 경우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주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남녀를 많이 연결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한류스타'라 불리는 것에 대해 그는 "일본에서는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로 얼굴을 알렸다"며 "'너를 잊지 않을거야'는 일본영화에 내가 캐스팅 된 것이지만 이번에는 한국드라마가 일본에 수출된 경우다. 다시 한번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C플러스미디어 이석균 경영이사는 "이번 드라마는 '별순검'의 성공 이후 케이블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수사물적 장르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장르와 색다른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 최초 기획단계에서 드라마의 기획을 인정 받아 일본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뤄 차세대 한류 드라마 콘텐츠로의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하자 전담반 제로'는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회원들을 전담하는 커플 매니저 '하자 전담반 제로팀'의 좌충우돌 성공기와 이들을 통해 짝을 찾는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