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156 돌파'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56선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시장 동시 순매수 등으로 수급 상황이 대폭 개선되면서 유동성 장세가 펼쳐졌다. 하지만 다소 과잉공급된 것으로 판단되는 유동성 장세가 내일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6일 미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의 변덕스러움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80포인트(3.17%) 오른 15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 이어졌고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수급 개선을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의 행보가 예측할 수 없는만큼 금일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향후 지수선물이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전일 종가 대비 2.95포인트 오른 154.45로 개장한 지수선물은 별다른 고비 없이 장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고가는 156.70, 저가는 153.4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899계약 대규모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움직임을 이어갔다. 개인도 674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6704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을 따라 프로그램 매매도 3거래일 만에 3319억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차익거래 2953억원, 비차익거래 366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베이시스는 개장 초 백워데이션에 빠졌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점차 개선됐다. 베이시스는 -0.1~0.7 사이에서 움직였다.
미결제약정은 118계약 줄어든 9만884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2만1106계약을 기록해 43만계약을 넘었던 전날에 비해 대폭 줄었다. 괴리율은 -0.10%를 기록했다.
지수선물이 급등하면서 콜옵션 프리미엄은 급등하고 풋옵션 프리미엄은 급락했다.
행사가격 160 콜옵션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69.23%) 급등하며 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150 풋옵션 프리미엄은 2.24포인트(-57.44%) 급락하며 1.6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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