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의 박준선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연쇄살인범죄에 관한 국민들의 감정과 사회적, 법적 안정성을 고려해 사형수들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1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입장에서 강호순과 같은 흉악무도한 범죄자들을 단죄하는 수단은 사형제가 유일하다"며 "국민 대부분은 이 연쇄살인범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고 처벌되기를 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형제는 범죄자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줌으로써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기능이 있다"면서 "사형은 한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범죄나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범죄에 필요한 형벌"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7년 12월 23명을 사형시킨 이후 한차례도 사형집행이 없었다. 20여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해한 유영철을 포함해 현재 사형집행 확정자는 58명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