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정부는 외국인 기업이 한국에서 계속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한국투자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신년리셉션 '에 참석, "한국 정부는 지난 1년간 국내외 모든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규제개혁 등 각종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과거 3년간 계속 줄어온 외국인직접투자가 작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과 각각 300억 달러의 통화스왑을 체결해 외환위기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또한 연초부터 비상경제정부 체제에 들어갔다"며 "특히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내수를 진작시키고 4대강 정비사업 등 ‘한국형 뉴딜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가 15% 감소할 것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의 외국인직접투자는 더 늘 것"이라고 기대하며 "한국에서의 투자는 역동적인 한국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일 뿐 아니라 각 투자자들에게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해 주는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기업을 위해 ▲ 규제개혁을 기업 투자환경 개선 ▲ 노사문화 선진화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 현금지원(cash grant) 확대와 조세감면 조치 등 한국 투자기업에 최대한의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시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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