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앞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임직원 보상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에 힘쓴다.
29일 은행연합회는 정부와 은행간 대외채무 지급보증에 따른 MOU 체결과 관련, 은행 임직원에 대한 보상체계를 장기 업적 평가 위주로 개편하는 '보상체계 및 성과지표 개선을 위한 자율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들은 지난해 11월19일부터 은행권 공동으로 MOU 체결에 따른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왔다.
자율기준은 ▲경영진 평가 및 보상체계 개선 ▲장단기 성과의 균형 유지 및 건전성 평가 강화 ▲장기성과에 대한 보상 강화 ▲장기성과급의 지급방법 개선 ▲ 보상위원회 독립성 및 기능 강화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은행 직원 평가 및 보상체계도 개선된다.
영업점 핵심성과지표(KPI) 개선을 통해 투신상품, 방카슈랑스 등 과목별 성과지표를 축소 또는 폐지하고, 불완전판매 관련 발생건수 등 세부 평가지표를 적용해 불완전 판매 방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원 보상과 성과의 연계 강화와 직무 가치와 능력 반영 비중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은행은 이 자율기준을 참고해 각 행 특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보상체계 개선안을 마련,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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