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의 관계 악화에도 경수로계정을 제외한 지난해 남북 협력기금의 수입과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수로 계정을 제외한 남북 협력기금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늘어 지난해 1조394억여원에서 1조2198억여원으로 약 17.3% 증가했다. 경수로 계정을 뺀 지출규모도 늘어 지난해 1조394억여원에서 1조2198억여원으로 거의 비슷한 액수로 증가했다.
특히 인도적지원사업이 2672억여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6.1% 증가하고, 경제협력기반조성(융자)이 2637억여원으로 199.8%나 상승했다.
인도적지원사업은 콩생산 및 가공식품 지원, 영유아 이유식 생산지원 등에 지출했다. 이밖에도 경제교류협력기반조성을 위해 개성공업지구 종합지원센터 설립 지원 등에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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