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서 석유운반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울산시 동구 울산항 화암추등대앞 E-1 정박지에서 2722톤 상당 무게의 석유제품운반선인 제11흥국호의 기름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조기장 이순돌(61), 기관장 조갑진(68)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 인해 선박의 뱃머리 부분이 갈라졌으며 기름 탱크와 갑판 등이 크게 휘는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다.

사고가 난 선박은 휘발유를 싣기 위해 중국 칭다오에서 이날 오전 울산항으로 입항했으며 다행히도 탱크에 휘발유가 비어 해상 해상 기름유출 사고는 없었다.

해경은 사고 원인이 빈 기름탱크를 수리하기 위해 용접 하는 과정에서 기름탱크안에 차 있던 유증기에 불똥이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