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산학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총 79개의 공업고와 전문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또 이들 학교에는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1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 따르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해 공업고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09 산학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총 95개 공업고가 신청해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5개 학교가 뽑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대학을 지원대상에 포함, 총 24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명지전문대학 등 14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 실업문제 완화, 공고 활성화 등을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중소기업 현장의 직무를 분석, 이를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공업고 3년생(전문대 2~3년생)을 1년간 훈련시켜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참여학교에는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와 교육 훈련에 따르는 제반 사업추진 운영비를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학생에게는 협약 취업기간(2년) 중 산업기능요원 우선 배정 또는 입영 연기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이전에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교육 훈련된 기술인력을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채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2월 말까지 각 지방중기청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 및 신청을 받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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