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브랜드가 뜬다] 경기도 ‘ 잎맞춤’
$pos="L";$title="경기 잎맞춤 배";$txt="경기 잎맞춤 배";$size="305,229,0";$no="20090120230209290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잎맞춤’은 경기도 남부권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안산시의 배, 포도 품목을 중심으로 고품질생산을 통한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의 공동기획하에 시작됐다.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06년 7월 드디어 ‘잎맞춤 포도’가 본격 출하됐다. ‘잎맞춤’은 공동선별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림수산식품부·경기도의 정책지원에 의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첫 해 18억 원의 매출로 시작해 2007년 36억 원, 2008년엔 47억원의 매출수익을 올렸다. ‘잎맞춤’의 성공요인 첫 번째는 정예화된 농업인 조직이다.
‘잎맞춤’은 지난 2006년 12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우수 농업인 교육프로그램공모전”에서 “100% 참여하면 돈 버는 잎맞춤”이라는 모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잎맞춤 지역특성화교육은 참여농업인 600명이 연간 평균 12회, 리더 농업인들의 경우 18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재배기술 뿐 아니라 유통마인드와 리더쉽까지 교육받는다. 지역특성화교육을 통해 ‘잎맞춤’이 창출하고 있는 'ERP'시스템은 전국 최초의 브랜드 단위 생산이력조회시스템이다. 매월 기록한 영농 재배일지는 농업인번호를 중심으로 전산화, 잎맞춤 홈페이지(www.잎맞춤.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생산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이다.
성공의 두 번째 요인은 탁월한 상품화 능력이다. 배, 포도 브랜드로서는 타 산지에 비해 비교적 늦은 '잎맞춤'은 마케팅주체인 경기농협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포장색깔까지 신경쓰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했다. 2009년 설날 상품으로 '블랙라벨 배'를 선보인다. 당도선별을 통해 100% 맛있는 배, 생산량의 1% '명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의 잎맞춤 성공요인은 협력시스템이다. 사업주체인 경기농협연합사업단장은 "잎맞춤의 힘은 행정과 농협이 함께 기획하고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실행하는 협력시스템에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잎맞춤은 보다 강력한 농업인 조직화와 거래처와 상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먼저 고민하고 먼저 만드는 상품화전략, 수출 공동 마케팅, 잎맞춤 ERP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2015년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대한민국 리딩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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