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혁신으로 거듭난다] <2> 신보·기보·캠코·주금공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5조로 확대

모기지유동화증권 발행 7조원 공급




주택금융공사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신용보증 공급을 늘리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10년이상 장기ㆍ고정금리 보금자리론 공급 규모를 작년보다 20% 증가한 5조원으로 늘리고, 경기침체기의 서민들에게 내집마련 부담을 완화시켜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택금융공사는 무엇보다 유동화사업 부문의 역할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금자리론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하고 소득계층과 신용도를 고려한 대출금리 차등화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또한 금융회사들의 주택담보대출채권에 대해 원리금상환을 지급보증하는 모기지유동화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총 7조원의 유동성도 공급한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위험가중치가 35%인 반면 주금공이 보증하는 MBS는 위험가중치가 0%여서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 주택금융공사는 은행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자산을 인수해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으며, 빠르면 2월 하순 우리은행을 통해 보유 담보대출을 기초로 한 5000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가격 하락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을 돕기 위해 새로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담보보완보증' 제도에 만전을 기하고, 1인당 보증한도가 2억원으로 확대된 만큼 신상품 개발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무주택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연금 정착기반 강화 ▲저소득층을 위한 학자금대출 지원 확대 ▲창의와 효율, 경쟁우위의 조직구현 ▲전사적인 리스크 및 손익관리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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