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 엔화 Libor+250bp

삼성카드가 일본 미쓰비시동경UFJ은행(BTMU)을 주간사로 200억엔(원화 3000억 상당) 규모의 해외 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됐으며, 만기는 3년이다. 발행금리는 엔화 리보(Libor)+2.50%포인트 조건으로 총 조달 비용이 연 5%대 초반 수준이다.

이번 ABS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에스엔피(S&P)와 피치(Fitch)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해외 조달이 어려운 환경에서 개별기업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카드의 안정적 자산 운용 및 위험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12월 50억엔의 해외차입에 성공하는 등 해외조달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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