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개선 기대감 '솔솔'..연기금도 '순매수' 나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일부 줄이면서 11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에서 관련법을 고쳐 한국투자공사(KIC)의 국내 투자를 허용함으로써 향후 수급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시31분 코스피 지수는 44.18포인트(3.74%) 내린 1138.50포인트. 재차 찾아온 금융위기감에 개장초 4% 이상까지 낙폭을 키운데 반해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낙폭을 만회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은 현재 3425억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늘렸고, 외국인과 기관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844억원 순매도로 사흘만에 방향을 바꾼 가운데 기관은 2618억원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이 308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투신은 2905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최근 들어 해외 국부펀드가 국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정보가 부족해 국내 연기금 등과 공동투자 할 수 없느냐 물어오고 있어 그런 부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KIC가 국내 투자를 공동으로 하는 방안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KIC가 지금은 국내투자를 할 수 없지만 국내 투자도 같이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말에 관계부처와 협의 등을 거친 바 있다고 전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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