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 나가사키

도시 자체가 아름다운 관광명소인 나가사키는 특히 야경이 매혹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이나사산(稻佐山)공원에 올라서 보는 전경은 도시 사이로 흐르는 강물과 현란한 네온사인이 강물에 비춰서 마치 은하수를 여기저기 뿌려놓은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항구로서 역사가 400여 년이나 되는 나가사키는 일찍부터 외국의 문화가 유입된 곳으로 17-19세기 동안 유일하게 네덜란드와 교류를 맺어 외국 문물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역사적인 교류의 배경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정부와 일본의 많은 기업이 협력하여 하우스텐보스를 만들어냈다.

간척 기술이 발달한 네델란드의 노하우를 배워, 불모의 토지를 개량 하고,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6㎞의 운하를 만들었다.

미래의 도시건설을 목표로 지상은 17세기의 네덜란드의 거리 풍경을 재현하고, 지하나 내부에는 최신 과학기술을 도입했다.

꽃, 음악, 예술, 음식이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활력이 넘치는 축제가 벌어지는 하우스텐보스는 남녀노소가 즐겨찾는 테마파크이자, 일본 속의 다른 이국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겨울 시즌에는 하우스텐보스에서의 추억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일루미네이션 빛의 축제가 열린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끼리 보석상자처럼 반짝이는 밤 거리를 거닐며, 수많은 많은 불빛 속에서 소중한 추억스토리를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11월부터 시작된 축제는 2월 말까지 계속된다.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이 도시에는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원폭자료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전쟁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원폭이 투하되기까지의 경과, 피폭의 참상 등을 전시하여 이런 전쟁이 다시는 발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나가사키는 천주교 성인 순교지로도 유명하다. 1597년 2월5일 당시의 장군이였던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천주교 금지령에 의해서 순교한 6명의 선교인과 20명의 일본 천주교 신자를 추모하기 위하여 1962년에 일본 26성인 순교 기념관이 건립되었다.

기념관 벽에는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고 있는 26명 성인의 모습이 슬프게 아로새겨져 있다.

1864년 프랑스 신부에 의해 이 성인들을 봉양하기 위한 오우라 천주당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스텐드글라스에서 발하는 아름다운 빛들이 마리아상을 장엄하게 비추는 경건하고 조용한 교회이다.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외국인들의 거주지인 클로버정원과도 인접해 있다. 이 천주당은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하나로 중요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김미경 하나투어 여행마스터

◇여행정보
상품 : 규슈◈일루미네이션◈하우스텐보스4일
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용
출발 : 매주 목요일 제외 매일 출발
가격 : 84만 9천원부터
예약 및 문의: www.hanatour.com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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