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교수, 변호사, 기자 등 응답기업 中 유일하게 '구속 찬성' 많아


국내 최고경영자(CEO) 과반수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구속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EO 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은 최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속 찬성 여부'를 주제로 긴급 설문을 실시, 응답 CEO의 6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경영연구원은 지난 11일 24시간동안 교수, 변호사, CEO 등 여러 응답 집단에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CEO그룹(173명)에서만 '구속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수나 변호사의 경우 반대 의견이 각각 64%, 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미네르바 구속 찬성 이유로는 ▲익명성을 무기로 한 인터넷의 역기능(39%) ▲여론을 호도해 국민 정서를 불안하게 함(35%)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했기 때문(17%) ▲실제 시장에 나쁜 영향을 줬기 때문(6%)이라고 각각 답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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