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확충펀드의 신종자본증권 매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구정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1일 '은행 신종자본증권의 기본자본 인정범위 확대에 대한 평가'에서 "자본확충펀드가 수요자로서 신종자본증권을 소화하는 것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은행의 기본자본 확충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위원은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장기이기 때문에 시장이 소화하긴 힘들고 정부의 자본확충펀드가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수요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그는 "자본확충펀드의 신종자본증권 매입은 정부의 직접적인 자금 투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은행에 대한 경영권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기본자본 확충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구 연구위원은 신종자본증권의 기본자본 인정한도 확대도 이 같은 이유로 환영하면서 대부분의 외국들의 사례를 볼 때 인정한도를 30%로 제한한 것도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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