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50bp인하했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 그래프는 오히려 상승 반전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한은의 금리 인하폭이 예상했던 수준이라 특별히 환율 안정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9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32.4원으로 1330원선을 훌쩍 넘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증시가 하락폭을 더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상승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금리 인하 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기준금리 인하폭이 미니멈 예상치에 부합해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 역시 "일시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인하폭이 예견된 수치라 크게 시장에 충격은 별로 없을 것"이라면서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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