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LG화학이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만듭시다"

49년생 소띠 경영인인 김반석 LG회학 부회장이 기축년을 맞아 "지난 2008년은 위기라는 단어로 점철된 고난의 한 해였기에 우리 모두가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는 남다르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IMF사태 이후 또 다시 시련과 도전 속에 던져놓았기에 새해에는 침체된 경제가 다시 활짝 피면 좋겠다는 소망이 더욱 간절하다"고 밝혔다.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경영인답게 김 부회장의 새해 소망은 임직원들의 행복과 세계적인 화학기업의 비전 실현이었다.

김 부회장은 우선 "LG화학 임직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더욱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에 임직원 개개인이 즐겁게 일해야 팀웍이 강해지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한계돌파능력이 생겨 그것이 곧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LG화학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성과를 창출한 것은 모두 임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가치를 느끼고 즐겁게 일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찾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신뢰의 조직문화가 LG화학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셈이다.

김 부회장은 이어 "LG화학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세계적인 화학기업'을 향한 비전을 실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금의 경영환경이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렵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경쟁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절호의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그 동안 우리 임직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남보다' 먼저, '남보다' 빨리, '남보다' 자주의 행동양식으로 스피드 경영을 실천하면서 LG화학은 어떤 위기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체질을 갖춰온 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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