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기 침체 가운데서 '저가' '독자성'을 내세운 일본의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7일, 오는 3월말 끝나는 2008회계연도 결산에서 경상이익이 두자릿수로 늘며 사상 최고의 이익을 내는 상장기업이 184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와 전기 등 수출관련 기업들이 해외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과 엔화 강세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반면 소매업과 식품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관련 기업들이 저가 전략과 독자성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상장기업 3788개사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에 발표한 결산 전망을 집계한 결과, 수출 기업들의 부진으로 상장기업 전체의 경상이익은 대폭 감소하지만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은 1102개사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또한 매출과 이익이 두자릿수로 늘며 사상 최고의 이익을 경신하는 회사도 전체의 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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