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자본확충을 위해 발행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은행은 8일 "하이브리드채권 판매 첫째 날인 7일 당초 발행목표인 2700억원을 초과하는 4500여억원 규모의 예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은 만기 30년, 발행금리 8.60%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다. 발행 후 5년이 지나면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가진다.

대구은행은 예약 접수가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는 자금 납입 순서대로 청약을 받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000억 원 내외의 하이브리드채권 추가 발행도 검토 중"이라며 "추가 발행시 BIS비율(바젤2 기준)은 13%를 넘어서고, 기본자본비율(Tier1)도 9.8%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