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화학소재 생산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향후 7년간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바이오화학소재 생산기술개발사업단은 7일 바이오디젤 생산 부산물인 글리세롤로부터 고부가가치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촉매를 활용해 글리세롤카보네이트와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등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기존 화학공정에 비해 월등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디젤 생산시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재활용해 바이오디젤 생산비용을 15%이상 절감할 수 있어 바이오매스 자원을 통한 화석원료의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이에 따라 정부는 신성장동력사업의 바이오분야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향후 7년간 민·관 공동으로 약 5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또 기존 석유화학단지에 바이오화학제품 생산시범단지를 건립해 신기술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지경부 측은 "산업바이오 발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경우 2016년까지 국내 생산액 13조원규모로 세계시장 3%(세계7위)를 점유하고, 4만명 내외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