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시민들의 소비가 10억위안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상무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베이징내 101개 백화점ㆍ식당 등이 올린 매출은 10억8000만위안(2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것이다.
휴일 동안 가격 할인 품목 등이 많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의류의 경우 40% 할인이 보편적이다. 꿔유따싸ㆍ땅따이쌍청 등 주요 백화점의 매상은 50% 이상 올랐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금 판매가 늘면서 보석판매회사인 라이바이(菜百)는 3일간 보석판매량이 1억20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많았다.
베이징 인근의 교외 소비 역시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교외가 도시보다 더 명절 분위기가 농후하다"며 "구정 수요도 함께 나타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팡산(房山)ㆍ미위인(密云)ㆍ쑨이 등 지역의 매출은 20% 이상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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