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태어나도 시민권 못 준다"…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일부 허용한 美대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이 일부 주(州)에서 효력을 갖게 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단일 하급 법원이 연방정부 정책 전체의 효력을 미국 전역에서 정지시키는 것은 과도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은 소송을 제기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얻어낸 22개 주와 워싱턴DC를 제외한 28개 주에서 30일 뒤부터 효력이 발
"피곤해서 안 닦았는데 세균 자석"…변기보다 58배나 더럽다는 여행용 캐리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캐리어에는 변기보다 58배 많은 세균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의 한 여행 보험사가 실시한 실험에서 여행용 캐리어 바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박테리아가 약 58배 많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캐리어의 바퀴, 바닥, 손잡이 등 부위에서 세균을 채취해 분석했다. 바퀴에서 세제곱센티미터당 세균 평균 400마리가 검출됐고, 바닥 면
"콘서트 보러 가는데 550만원, 아깝지 않아요"…경험에 돈 '펑펑' 쓰는 Z세대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최근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티켓 가격이 급등하면서 Z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韓, 조선 뛰어난데 핵공학 인재도 우수"…한국인 러브콜 하는 덴마크 원자로 기업
"덴마크는 핵공학 교육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 핵공학 기술자들을 더 채용할 계획입니다." 클라우스 니엔가르드 솔트포스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본사에서 진행한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유럽에도 원자력 르네상스가 오고 있다"며 한국 기술자 채용을 더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트포스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중 차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소형용융염원자로(CMSR
이란 핵 타격한 B-2폭격기, '1대에 2조원' 비싼 몸값의 이유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작전인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의 주역 B-2 폭격기가 비싼 몸값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텔스 전투기 중 가장 크며 유일하게 벙커버스터 폭탄 탑재가 가능한 B-2 폭격기는 대당 가격이 우리 돈 2조원을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폭격기다. 비행 1시간당 유지비용도 2억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이번 이란 핵시설 폭격 작전을 성공시키면서 값어치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란 핵시설 공격 '미드
"이직하면 1370억 보너스 줄게" 역대급 유혹…챗GPT 연구원 3명 이탈해 메타행
인공지능(AI) 투자 전쟁에 뛰어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거액을 주고 챗 GPT 개발사 오픈 AI 연구원 3명을 영입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오픈AI의 스위스 취리히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3명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오픈AI의 스위스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이전에는 모두 구글의 AI 부서인 딥마인드에서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가 오픈AI 직
몸무게 23㎏…튀르키예 여성 인플루언서, 거식증 투병 중 사망
팔로워 약 90만명을 보유한 튀르키예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2년에 걸친 거식증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이에 여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외모 중심적 시선이 이번 비극을 불렀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뷰티 인플루언서 니할 칸단(30)이 지난 21일 병원에서 거식증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칸단은 사망 당시 체중이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망
55분간 세탁기서 3000번 '데굴데굴'…낮잠 자던 고양이 '날벼락'에도 생존
호주에서 작동하는 세탁기에 갇힌 고양이가 55분 동안 찬물 세례와 3000번의 회전을 버티고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0일 소동물전문병원 SASH(The Small Animal Specialist Hospital)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호주 고양이 '파블로'의 사연을 소개했다. 생후 9개월인 파블로는 호주 퀸즐랜드주 한 가정집에서 사는 버마 고양이(버미즈)다. 사고 당시 파블로는 세탁기 안에서 낮잠을 자
美 이란핵시설 폭격 후폭풍…사라진 농축핵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 단행한 이란 핵시설 대규모 공습의 실제 효과를 두고 미국 내에서 격렬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궤멸시켰다"고 주장했지만, 미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평가보고서는 핵시설 파괴 효과가 제한적이며 이란의 핵 개발을 수개월 내지 수년 정도 늦춘 것에 그쳤다는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군은 B-2 스텔스 폭격기 7대를 투입해 이란의 3대 핵
"몇 달 뒤 아내 출산하는데 아기 시민권 없어진다니"…美한인들의 한숨
미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해 하급 법원이 내린 이 정책의 효력 일시 중단 결정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주(州)까지 적용될 수는 없다며 나머지 주에서는 이 정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 이민해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주권을 아직 취득하지 못한 합법 한인 체류자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이민을 준비하며 취업 비자로 체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