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디즈니랜드 가는 부모들…"일주일 천만원 들어도 후회없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 빚까지 지는 미국 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돈을 들여서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온라인 금융 서비스 기업 렌딩트리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중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45%가 이 여행을 위해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부채
"이선균 비극 잊었나…BTS 슈가 표적 삼은 한국 언론 도 넘었다"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에 대한 언론 보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는 22일(현지시간) ‘오보와 압력들…BTS 슈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라는 기사를 내고 슈가가 지난 몇 주 동안 한국 언론의 과도한 표적이 됐다고 우려했다. 한국 언론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비극을 잊은 듯해 보인다고도 했다. 매체
DJ소다 "내가 당한 성추행, 日서 AV로 제작…수치"
DJ소다(36·본명 황소희)가 지난해 일본 공연 중 당한 성추행을 소재로 한 AV(성인비디오) 출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DJ소다는 2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작년 여름 사건은 나에게 매우 큰 마음의 상처였다"면서 "그런데 얼마 전 그 사건을 모티브로, 일본의 성인비디오 회사가 AV를 제작했다는 소식에 심장이 내려앉았다"고 했다. 지난 3월 일본의 성인비디오 업체는 DJ소다가 지난해 8월 일본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관
결혼 안하고 출생률 '뚝'...14억 인구 중국이 정책 바꾼 이유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출생률이 떨어지면서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정책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혼인신고 시 꼭 필요했던 과정을 생략하거나, 이혼 신청 후 재고할 수 있는 기간을 추가했다. 베이징 민정직업대학은 '결혼 서비스 및 관리' 학과도 신설했다.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은 최근 혼인 건수가 급감한 이유로 높아진 결혼 비용, 재정적 압박, 결혼과 출산 개념의 변화 등을 꼽았다. 올해 중국의 상반기 혼인신고 건수
"마트에서 쌀이 사라지고 있다" 품귀현상에 판매 제한…불안감 확산하는 日
일본에서 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마트에서도 빵과 면은 있는데 정작 도정된 백미는 다 팔려서 없고, 그나마 들어오는 재고도 1인당 구매 개수에 제한을 둘 정도다. '레이와 시대(2019년 이후) 쌀 소동'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니혼테레비(닛테레)는 "전국 각지 슈퍼와 마트에서 쌀이 사라지고 있다"며 쌀 품귀 현상에 대해 연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최근 닛테레는 텅 빈 마트 쌀 진열대를 보여주며 "개수 제한을 두고 쌀
中 드론 배달, 만리장성에서도 5분 만에 받는다…가격도 700원 대
중국 만리장성에서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드론 덕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중국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저고도 드론 산업을 조명했다. 특히 만리장성에서 드론으로 음식,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음식 배달업체 메이퇀을 깊이 있게 다뤘다. 메이퇀은 지난 16일부터 베이징시 외곽 만리장성 바다링(八達嶺)장성 구간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
"차 태워준다더니 약물 먹여"…인도 여행 중 납치된 韓 유튜버
인도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들에게 30시간 동안 납치를 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국내 여행 유튜버 '레리꼬'가 지난달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인도 '레'(leh) 지역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가 납치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레리꼬는 앞서 총 3번의 인도 여행 경험이 있다고 전해졌다. 레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 했던 그는 버스가 1년에 두 달밖에 운영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고, 결국
파월 "정책 조정 시기 왔다"…9월 금리 인하 쐐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왔다"고 밝혀 사실상 9월 금리 인하를 공식 선언했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가능하게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며 "(정책) 진행 방향은 명확하고 금리인하 시점과 속도는 향후 들어 올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위험 균형에 달려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
축제 현장서 '묻지마' 흉기 난동에 최소 3명 사망…'칼의 도시' 아비규환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에서 열린 축제에서 한 괴한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23일(현지시간) 독일 관영 dpa 통신은 현지 신문인 빌트를 인용해 이날 저녁 9시45분쯤 한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가해자가 범행 직후 도주했다고 말했으며,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은 "칼이 동원
베트남 다낭서 오토바이타던 한국인 관광객, 45인승 버스에 깔려
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여성이 45인승 여객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께 다낭 린응사에서 선짜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국인 관광객 A씨가 커브 길을 돌다 넘어져 맞은 편을 달리던 4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졌고, 몸이 버스 밑으로 들어가 신체 일부가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