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매도 폭탄' 15조 던진 외국인… 'ABC' 테마는 담았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도 금액이 15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들은 랠리를 주도해온 반도체주들을 대거 처분하면서도 'ABC(인공지능·바이오·화학)' 관련 종목들은 선별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1월1~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985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3월 세운 종전 최고기록
우림피티에스, 로봇감속기 사업 기대감…현대차·삼성 밸류체인 동시 포함
산업설비 부품기업 우림피티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격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현대차 그룹과 삼성그룹의 로봇 밸류체인에 동시에 편입된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0시4분 기준 우림피티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2% 오른 9360원을 기록했다. 로봇용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미국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
원래 기업가치 찾아가기?…삼성에피스 주가 반등
2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피스홀딩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5.43% 오른 41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적 분할 후 재상장일인 24일 대폭 하락했던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으로 회복세를 보인 셈이다. 앞서 변경상장 첫날인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준가 대비 8000원(0.45%) 하락에 그쳤지만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8.23%나 급락한 43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주가는 25일 33만5500원
업비트, 540억 규모 가상자산 해킹 발생…"전액 보상"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해킹으로 54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 27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42분경 업비트에서 약 54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가상자산은 솔라나(SOL)를 비롯해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오르카(ORCA), 레이디움(RAY), 렌더(RENDER), 주피터(JUP) 등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24종이다. 이어 두나
'연예인 다수와 친분' 유명 유튜버 남편에 120억 빌려줬다…급전 당겨 놓고 '자기자금' 상장사 인수에 활용엑스큐어②
코스닥 상장사 엑스큐어가 사업가인 유명 유튜버 남편의 법인에 120억원을 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법인은 엑스큐어에서 '급전대출'을 받아 코스닥 상장사 한울앤제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큐어는 지난 24일 '에프앤비모빌리티'라는 법인에 12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이자는 연 13%고 대여 기간은 오는 2일까지다. 약 1주일간 자금을 빌리는 '급전대출' 성
"韓 성장률, 내년보다 내후년 좋다"…부동산·환율 불안, 한은 11월 '금리 동결'(종합)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상향 조정했다. 잠재성장률(1.8~2.0%)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다. 올해 역시 '0%대 저성장' 예상을 넘어 '1%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봤다. 내년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에도 반도체 호조세가 수출을 견인하고, 내수 역시 그간 부진했던 건설투자의 반등과 소비회복 등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준금리는 연 2.50%로 동결했다. 성장률을 올려잡으며 경기 우려
반도체·로봇 사업 기대감에 원익홀딩스↑
1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원익홀딩스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2.87% 오른 2만6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와 로봇 사업 확장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1991년 반도체 장비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1996년 코스닥에 상장한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장비뿐만 아니라 자회사를 통해 팹리스, 산업용 가스, 로보틱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평택5(P5) 반도체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소식
네이버, 두나무 인수…초대형 핀테크 동맹 탄생(종합)
네이버가 두나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초대형 핀테크 동맹이 현실화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주식교환 형태로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새 실험에 나서게 됐다.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 복귀한 이후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었던 만큼 이번 결합은 향후 네이버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1위 온라인 간편결제 서
HL만도, 실적+로보틱스 기대감에 10%대 ↑
자동차 부품사인 HL만도의 주가가 1일 국내 증시에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 여파에도 견고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데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둘러싼 기대감까지 더해진 여파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HL만도는 전장 대비 12.02% 오른 주당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대 강세로 개장한 HL만도는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신고가도 찍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
케이아이엔엑스, 행동주의 펀드 '가비아' 공개매수에 9%↑
26일 케이아이엔엑스가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모회사인 가비아의 주식을 공개매수에 나서면서다. 이날 오전 10시8분 케이아이엔엑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9.42%) 오른 10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데이터센터 IDC를 기반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주주 가비아가 지분 36.3%를 쥐고 있다. 앞서 25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의 보통주 135만3569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