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한 111억으로 아파트 사고, 가족에게 매달 300만원 줬다
증권사 부동산금융 파트에서 일하면서 회사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LS증권 전직 임원 김모씨는 그 돈 중 상당부분을 아파트 매입과 임대, 가족 월급과 세금, 변호인 선임비 등으로 썼다고 검찰이 공소장에서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LS증권 부동산금융본부장(상무)로 일할 때 회사 모르게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고 한다. 증권사에 근무하면서 ‘탄방동 개발사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 사업에 들
한화, 잘키운 자식 덕에 '함박웃음'…7년만에 주가 4만원 돌파
한화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3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을 돌파했다. 한화의 주가가 4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약 7년 만이다. 자회사들의 호실적과 주가 강세가 한화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자회사 성장과 자체 사업 개선 등에 힘입어 한화의 실적 및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전일 11.80% 오른 4만21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나만 뒤처질라" 우르르 몰려갔다…해외보다 20% 비싸진 국내 금값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비싼 상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때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시세보다 24% 더 비싼 현상이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6만8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은 1g당 13만5000원대로, 괴리
국민 속옷 쌍방울, 주인 바꾸고도 결국 '상장폐지'…복잡해진 자금흐름
대북 송금 재판 이후 2년 가까이 거래가 정지됐던 쌍방울에 끝내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쌍방울 측은 상장폐지를 피하고자 네이처리퍼블릭에 지분을 매각하고 그룹해체까지 발표했지만,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여파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오히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네이처리퍼블릭의 계열사가 쌍방울을 인수하면서 KH그룹, 네이처리퍼블릭, 쌍방울 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자금흐름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대주주
네오셈, 삼성·SK ‘넥스트 HBM’ CXL 양산 임박…검사장비 상용화 부각↑
네오셈이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 HBM’으로 꼽히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 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네오셈은 전일 대비 18.13% 상승한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말부터 CMM-DDR5 양산에 돌입한다. CMM-DDR5는 SK하이닉스가 만든 CXL 기반 D램이다. 이는 SK하이닉스의 메인 CXL 메모리이며, DDR5를
한국맥널티, 비만치료제 GLP-1 단점 보완 원료 식약처 인증에 강세
한국맥널티가 강세다. 자회사 맥널티바이오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체지방 감소를 돕는 원료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원료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2시25분 기준 한국맥널티는 전일 대비 3.74% 상승한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널티 자회사인 맥널티바이오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체지방 감소를 돕는 개발 원료 ‘블랙커민(Black Cumin)추출분말’이 식약처로부
BMS가 주목한 韓 바이오 플랫폼 '오름테라'…주당 평가액 8.6만원 입증할 기술이전 성과
14일 상장한 오름테라퓨틱 주가가 상장 이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산정했던 주당 평가액 8만6388원 대비 낮게 책정한 공모가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4분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16.51%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해제-항체 접합체(DAC) 신약 개발업체 오름테라퓨틱은 세계 최초 DAC를 개발한 바이오회사다. DAC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일종이다. A
에이럭스, 나노드론 美수출 성장 기대에 신고가
에이럭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이 중국 드론 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에이럭스는 전장 대비 13.31%(1880원)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61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육용 로봇을 제작해오던 에이럭스는 2020년 기존 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론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했
DXVX, 최대주주 임종윤 10억 등 경영진 주식 매수 소식에 강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강세다. 최대주주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49분 기준 DXVX는 전일 대비 29.93% 상승한 1871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75만811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임 회장은 주당 1313원에 사들여 총 10억원을 투입했다. 이용구·권규찬 디
"필옵틱스, 유리기판 관련 관심 필요"
유안타증권은 19일 필옵틱스에 대해 유리기판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리기판이 반도체 칩의 인터포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인터포저 소재로 사용했던 유기와 실리콘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는 표면이 평탄하지 않아 미세 배선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실리콘은 열전도율이 높고 대면적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