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PF 위기속 금융회사와 연일 줄다리기…상환·연장 촉각
태영건설이 만기 차입금에 대한 연장과 상환을 놓고 대주단과 연일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입금 만기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다 태영 측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들이 대출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태영건설이 대주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워크아웃(기업개선)과 법정관리 신청설도 제기됐다. 연장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차입금 상환이 불발되면 수조원의 차입금과
태영건설, 만기대출 400억 상환유예 합의
금융회사들이 최근 만기 도래한 태영건설의 건설사업장 대출 400억원의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영의 채무불이행(부도사건)을 이유로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부도, EOD)을 선언하면 시장의 파장이 너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러 금융회사로 구성된 태영건설 대주단은 최근 만기 도래한 신용대출 400억원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한 금융회사 관계자는 "(금리
케이엔솔, 삼성·SK AI데이터센터 필수 액침냉각 진출… 글로벌 1위 협력↑
케이엔솔이 강세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액침냉각’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케이엔솔은 전일 대비 6.22% 상승한 1만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챗GPT 등 생성형 AI 열풍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액침냉각’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엑시콘, CXL 2.0 테스터 개발…"내년 1분기 완료"
엑시콘은 CXL 2.0 테스터(Tester) 개발을 내년 1분기 중에 완료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엑시콘은 기존 PCIe 기반의 SSD Gen5 테스터를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이 제품은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사상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엑시콘은 이미 작년 CXL 1.1 테스터 개발을 완료했다. 하지만 CXL 제품이 초기 컨셉으로 시장이 무르익지 않으면서 사장됐다. 이후 인텔이 CXL 향후 버전(2.0 및 3.0)을 발표함에 따라
SK하이닉스, 23개월 만에 '시가총액 2위' 탈환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약 2년 만에 100조원에 다가섰다. 유가증권시장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올해 들어 수조원대 적자에 시달렸던 SK하이닉스는 이르면 이번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희망적 관측도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4.19% 오른 13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3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장중 1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99조
"엔화 강세는 언제" 日 금융완화 유지에…일학개미 '긴장'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엔화 강세' 전망에 기댄 상장지수펀드(ETF)의 반등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BOJ, 금융완화정책 유지… 엔화는 약세 19일 BOJ는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임금·물가 상황을 더 살펴본 뒤 금리 인하 등
부동산 시장 부진에 고개 숙인 이지스·마스턴·코람코…내년 '반등' 키워드는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신탁 등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3곳이 올해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계적인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탓이 크다. 다만 내년엔 반전이 기대된다. 미국을 필두로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또 이들 3사는 부동산 외 다른 분야로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신탁의 올해 3
MBK파트너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가격인상 "주당 2만4000원"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인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의 단가를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목표가격은 당초 주당 2만원에서 20% 프리미엄이 추가된 주당 2만4000원으로 상향됐다. 15일 MBK파트너스는 "MBK파트너스스페셜시튜에이션스(MBKPSS)는 공개매수 가격 인상에 대한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정 배경에 대해선 "한국앤컴퍼니 일반 주주 및 소액 주
디알텍, 세계최고 수준 AI 의료장비 미국 진출… GE·지멘스 등과 어깨 나란히
디지털 영상진단 솔루션 업체 디알텍이 강세다. 프리미엄 디지털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EXTRON)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수의 병원에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36분 디알텍은 전날보다 22.45%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텍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TOP) 수준의 IGZO 동영상 디텍터, 인공지능(AI) 사물인식 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RNR(Real-time Noise R
HBM 이을 차세대 기술 'CXL'…오킨스전자·네오셈 등이 기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일 상승하며 지난해 1월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반도체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도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관련해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를 앞세워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