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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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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

대전시 대덕구 법동 한마음아파트 1단지에 있던 유치원은 2년 전 문을 닫았다. 30년 가까이 동네 아이들을 돌보던 곳이었지만 저출산 탓에 입학생이 줄자 더이상 버틸 수 없었다.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사라진 아쉬움도 잠시, 그 자리를 법동 어르신들의 온기가 채우기 시작했다. 유치원이 있던 건물에 지난해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돌봄건강학교'가 들어선 것이다. '걸어서 5분' 아파트 사는 노인들 몰려동네 아파트에 사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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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봉투죠?"…대낮 1억4000만원 사기 막은 행인의 정체

"무슨 봉투죠?"…대낮 1억4000만원 사기 막은 행인의 정체

휴무일에 길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목격해 1억원 넘는 피해를 막았다. 11일 경찰청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한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잡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대낮 한 젊은 남성은 입간판 뒤에 서 있던 누군가를 찾아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봉투를 받고 유유히 떠났다. 지나가던 행인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봉투를 건넨 사람에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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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일 날뻔…"어머님댁에 月 2750원 플러그 놔드려야겠어요"[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하마터면 큰일 날뻔…"어머님댁에 月 2750원 플러그 놔드려야겠어요"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해 12월 어느 날,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라1단지. 늦은 밤 고요한 관리사무실에 '삐익삐익' 알람이 울렸다. 동시에 ‘돌봄플러그’ 상황판에는 붉은색 위험 신호가 깜빡거렸다. 신호의 출처는 118동 이경자 할머니(81) 댁. 김은철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팀장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 뚜, 뚜. 세 번을 걸어도 받지 않았다. 곧장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다. '돌봄플러그'는 전기 사용량과 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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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다 떠나는 한국 제 2도시…"멸종 위기" 경고한 英 언론

젊은이들 다 떠나는 한국 제 2도시…"멸종 위기" 경고한 英 언론

인구절벽에 빠진 부산시의 사례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멸종 위기 : 한국 제2의 도시, 인구 재앙을 우려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부산은 산, 해변, 영화 축제 등 매력과 자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도시지만,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국가인 한국에서 다른 광역시보다 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20세기 이후 무역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의 이탈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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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못 지켜 미안해"… 前부산대 총장, 뒤늦게 사과한 이유

"조민, 못 지켜 미안해"… 前부산대 총장, 뒤늦게 사과한 이유

오는 4월 2일 열리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재임 시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에게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내린 데에 미안함을 표했다. 차 전 총장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씨의 처분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을 지키지 못한 엄연한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현재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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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체포되자 '돈벼락'…두 달간 슈퍼챗 6억 넘게 번 보수 유튜버

대통령 체포되자 '돈벼락'…두 달간 슈퍼챗 6억 넘게 번 보수 유튜버

극우·보수 유튜브 10곳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 달간 슈퍼챗으로 6억원 이상을 벌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의 수익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 등에 집중돼 높아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극우·보수 성향의 유튜브 10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극우·보수 성향의 유튜브 10개 중 6개의 슈퍼챗 수입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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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오면 요양원이야. 한 시간 걸려도 공부하러 가"[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치매 오면 요양원이야. 한 시간 걸려도 공부하러 가"

“경로당은 배울 게 없어. 10원짜리 고스톱만 치는 게 다지 뭐. 그런데 여기서는 운동도 하고 오카리나 부는 것도 가르쳐줘. 내가 초등학교뿐이 안 나왔거든. 뭐라도 배우는 게 좋아.”대전 대덕구 중리주공아파트 3단지 상가에 있는 돌봄건강학교는 정순임 할머니(82)의 ‘못 배운 한’을 풀어주는 곳이다. 정 할머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걸려 이곳에 '등교'한다. 돌봄건강학교에 다니는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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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했다니 견디기 힘들어"…'장원영 언급' 하늘양 아버지, 고통 호소

"강요했다니 견디기 힘들어"…'장원영 언급' 하늘양 아버지, 고통 호소

대전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의 부친이 딸이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팬이었다며 장원영에게 조문을 요청했다. 이에 장원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문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김 양 부친은 오전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장원영의 조문을 부탁했다. 부친은 생전 김 양이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하늘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 하면 꼭 보내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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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20배 더러운 '이것'…신고 잤다가는 세균 '급증'

변기보다 20배 더러운 '이것'…신고 잤다가는 세균 '급증'

귀가한 뒤 온종일 신었던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자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 클리닉에 따르면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체온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특히 겨울철에 효과적이며,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잠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잠을 깊이 잘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온종일 신은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잠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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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지워달라" 요청에 자다가도 벌떡…오늘도 820개 음란물 삭제했다

"제발 지워달라" 요청에 자다가도 벌떡…오늘도 820개 음란물 삭제했다

"트위터에 성 착취물 영상이 발견됐습니다!" 박성혜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삭제 팀장은 새벽 2시에도 이런 긴급 삭제 요청 건이 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켠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1분 1초도 얼마나 불안해하고 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이렇게 지난 한 해 1만8760건의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지웠다. 박 팀장이 일하는 디성센터를 지난 5일 찾았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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