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직결된 문제"…꽃다발 등장에 불편한 기색
최근 연말 방송사 시상식에서 생화 대신 장난감 꽃다발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화훼 업계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9일 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회장 배정구)는 입장문을 통해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며 "자칫 생화 꽃다발이 비효율적이고 단점이 많은 것처럼 인식되게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사례는
홍준표 "인성이 그런줄 몰라"…배현진 "돼지 눈엔 돼지만" 설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홍 전 시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을 망친 윤석열과 한동훈을 단호하게 응징하지 않는다면 그 당은 미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20~21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이 모든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이른바 정치검찰, 검찰 용병 세력 탓이라며 이들의 퇴출을 요구해왔다
"저 살아있습니다" 외쳐도 서류엔 '사망'…매년 90명 고달픈 부활 소송
60대 남성 A씨는 2021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는 서류상으로 오래전 사망 처리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1980년대 말 가족을 떠나 수십 년간 거리에서 생활했었다. 각종 공문서를 확보해 법원에 실종선고 취소를 청구해야 했지만 절차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했다. 결국 A씨는 민간 지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했
시세 차익만 874억원…이승엽이 날린 빌딩 투자 홈런
두산 베어스 전 감독인 이승엽 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가 16년 전 매입한 성수동 빌딩의 시세가 3배 이상 폭등해 천문학적인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부동산 업계 및 밸류맵 등에 따르면 이승엽 전 감독 소유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빌딩의 추정 시세는 지난달 기준 1167억 원에 달한다. 2009년 매입 당시 가격이 293억 원이었음을 고려하면, 단순 시세 차익만 무려 874억 원에 이르는 셈이다. 이 전 감독은
"2026년에 잘 풀릴까?"…AI에 신년운세 묻는 MZ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년운세를 확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직접 철학관이나 역술인을 찾거나 유료 사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공짜 AI로도 손쉽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AI 사주' 인기 최근 직장인 김모씨(30)는 신년을 맞아 챗 GPT를 통해 신년운세를 확인했다. 그는 "올해 이직을 하고 싶어 이동
2000명 신고했지만, 참석은 20명…'윤어게인' 집회 한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 날인 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은 한산했다. 당초 이날 집회는 2300명 규모로 신고됐지만 실제 참석자는 20여 명에 불과했다. 오전 9시께 영하권 날씨 속에서도 지지자들은 '사법 독립 수호'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무죄", "계엄 합법", "윤 어게인" 등을 외쳤다. 자유대한국민연대와 자유와희망은 당초 수백~수천 명 규모 집회를 신고했으나, 실제 참가
의정부서 강풍에 가로 15m 간판 추락…20대 행인 사망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강풍에 떨어진 대형 간판이 떨어져 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2시21분쯤 경기 의정부 호원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건물에서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미용실에 설치된 대형 간판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 구조대 등
강풍·한파·폭설에 한파 위기경보 '주의'…정부, 대응체계 강화(종합)
정부는 10일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주말·야간 대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설·한파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앞서 행안부는 오후 3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날 강원지역에는 20㎝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고, 11일까지 충청·전라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
박승희(삼성전자 사장)씨 장모상
김연호(향년 90세)씨 별세, 윤인영(세미스트 회장)·윤이영(전 건강보험공단 근무)·윤향숙·윤문자·윤보순씨 모친상, 신철호(전 대전MBC근무)·박승희(삼성전자 사장)·임경춘(스프링앤구루즈 대표)씨 장모상, 손여옥씨 시모상 = 9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 선산, (02)1599-3114
서울 곳곳서 집회…"조희대 탄핵" vs "중국 공산당 아웃"
토요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보·진보 단체가 집회를 열었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국힘당(국민의힘)을 해산하라' 등 손팻말을 들고 "내란범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고 소리쳤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이 9일에서 오는 13일로 미뤄진 데 대한 성토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