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작은 병원에서 치료받아라"…환자회송 3분기 69% 폭증
의료사태로 인한 수련병원 진료 차질이 본격화한 지난 2분기 이후 상급종합병원에서 2차병원으로 회송한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나 추적관찰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던 기존 환자를 다른 병원에 의뢰하거나, 수술 대기가 긴 암 환자의 경우 신규 진단 후 바로 2차병원으로 보내 수술받게 하는 것이다. 상급종합병원이 환자를 협력병원에 내려보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회송료도 급증했다.3
'고려거란전쟁' 배우 박민재, 중국 여행 중 돌연 사망
인기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활약한 배우 박민재가 중국 여행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박민재의 소속사 '빅타이틀'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제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
몸 덜덜 떨며 경련, 푸바오 이상징후 발견…"면밀하게 관찰 중"
지난 4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서 이상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3일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가 이날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덜덜 떨었다'(福寶發?)라는 해시태그까지 만들어졌고, 팬들은 푸바오의 무탈을 기원했다. 기지 측은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
오세훈, 취소 반나절에 다시 출장 결정… 지하철 파업 대응 혼선
지하철 파업 대응을 위해 출발 하루 전 해외출장을 취소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출장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교섭을 앞두고 서울시장이 자리를 지키는 게 공사 교섭력을 약화하고 자율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인데,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3일 신선종 대변인 명의의 공지를 통해 "당초 예정됐던 출장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사유는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의 동시 파업"이라며 "파업시
"월급 많고 시간 많다" 20대 남성들 우르르…공군 경쟁률 10대 1
긴 복무기간으로 외면 받아오던 공군 지원율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급여 인상 등 복무 여건이 개선된 데다 취업·구직을 위한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한 현실적 여건 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입대를 위한 공군의 지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1308명을 모집에 신청한 인원은 1만3214명, 경쟁률은 10대 1을 넘어섰다. 특히 공군 의무병은 9명을 뽑는데 198명이 몰려 2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해병대의 경쟁률이 1.7대
법정서 "아이 호흡기 뗀 건 유족" 주장한 태권도 관장
만 3세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방치해 숨지게 한 ‘양주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관장 측이 여전히 아동의 사망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TV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관장은 3번의 재판에서 모두 처음부터 장난이었다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 관장은 경기 양주 덕계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지난 7월 12일 돌돌 말아서 세
"아무도 찾지 않을까 두려웠다"…박서진, '군 면제' 해명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자신을 둘러싼 군 면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 정신질환으로 면제 판정을 받고서도 이를 숨겼던 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박서진은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2014년 11월 스무살 때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며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정우성 아들 혼외자 낙인 안되는 이유…김희경 "편견 조장"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배우 정우성 씨와 모델 문가비 씨 사이에서 비혼 출산으로 태어날 아이를 '혼외자'로 지칭하는 것에 대해 "과거엔 상속권·친권 문제로 법률적 아버지를 정해야 했지만, 오늘날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과학적 증명이 다 가능하지 않나"라며 "혼외자라는 용어는 필요 없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차관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번(정씨 논란)처럼 맥락 설명이 필요하면 비혼
"흉악범 모자이크 지우자"…'사건반장' 기자, '조건없는 공개' 청원
흉악범에 대한 ‘조건 없는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넘겨져 심사받게 됐다. 해당 청원은 JTBC ‘사건반장’ 진행자인 양원보 기자가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게시된 ‘전면적인, 조건 없는 흉악범 신상 공개 촉구에 관한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전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소관위원회
서울고법 "연세대 논술시험, 공정성 중대훼손 없어"…입시절차 진행
서울고법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연세대학교의 이의신청 항고를 받아들였다.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판사 이균용·정종관·이봉민)는 3일 연세대가 제기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인용했다. 앞서 기각 결정을 내린 1심 판단을 뒤집고 수험생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이다. 재판부는 "사립학교의 합격 및 불합격 판정 또는 입학자격, 선발 방법 등은 해당 교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