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보고 '뒷목'…"난방 21도 유지했는데, 왜 50만원이냐" 집집마다 아우성
최근 아파트 주민 사이에서 지난 1월 관리비가 크게 올랐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난방 온도를 21도로 유지했는데도 관리비가 50만원이 나왔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증가한 관리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올해 1월 아파트 관리비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파로 인한 난방 사용 증가와 관리비 항목 인상이 동시에 반영하면서 체감 상승 폭은 더 크게
지자체 경고 무시하더니 딱 걸렸다…국토부, 다주택자 실거주 유예 지침 뒤늦게 수정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의무 유예 지침을 안내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임대차계약은 유예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당초 이러한 지침을 지자체에 알리는 과정에서 지자체 실무진들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곧바로 바꿔주길 요청했으나 국토부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불거졌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뒤늦게 지침을 고친 것이다. 이
7억이던 집 9억 됐다…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 '들썩'
서울에서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평균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고가 아파트가 대출 규제 등으로 최근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갭 메우기'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본다. 6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하위 20~40%(2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8억1038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2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
양도세 이어 보유세 인상 '만지작'…셈법 복잡해진 주택시장
"강력한 금융·세제·규제를 통해 5월 9일이 지난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 것입니다." "집을 사고파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 되게 할지 손해가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합니다." (이상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이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의 방향은 뚜렷하다. 오는 5월9일부터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가
"전화도 안 받아" 현장 혼란 나몰라라 한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요즘 전화를 잘 받질 않네요." 서울 한 자치구 토지거래허가 담당자는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푸념 섞인 반응을 내놨다. 지난달 12일 정부의 실거주 의무 유예 보완책이 발표된 이후 구청 창구에 다주택자 민원이 쏟아졌지만 정작 주무 부처는 구청의 문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자치구 관계자는 "국토부 담당 부서가 연락을 받지 않아 개인적인 인맥을 동원해 부처 지인들에게 내용을 파악해야 하
서울시, 노후 주택 대상 '안심 집수리' 신청자 모집
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택 시민을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6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780가구에 창호, 단열, 난방, 방수, 편의시설 및 소방안전시설을 포함한 집수리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거 취약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위반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이다. 20년 이상
"국평 17.4억" 강남 떨어지는데 용인 수지 집값 뛰는 배경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수도권 일대 기초 지자체 가운데 상승률 1위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최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는 17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치솟는 용인 수지 집값8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용인 수지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44%로 집계됐다
청량리 호재에 4개월만에 2억 '쑥'…강남에서도 온다는 이곳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에 내리면 방음벽 사이로 새 아파트 한 동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상 플랫폼에서 1번 출구로 나오자 패스트푸드점과 카페가 늘어선 대학가 풍경이 펼쳐진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방금 역사에서 스쳐 지나온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있다. "59㎡ 분양가 10억원 비싸다고 했는데"… 매매 호가 15억~16억원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이문아이파크자이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강서구에 20억대 국평…LG직원 몰려드는 이곳
편집자주아파트는 삶의 터전이자 사회적 지위, 혹은 재테크 수단까지 다양한 위상을 지닙니다. 아파트 톡톡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법한 우리 동네 아파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신도시에서 볼 법한 깔끔한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을 지나 걷다 보면 10분 안쪽으로 지역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마곡엠밸리 7단지에 도착한다. "옛 강서구 아니다" 국평 20억원대서울 강서구
마천1구역, 용적률 완화…최고 49층 공동주택 공급
서울시는 송파구 마천1구역 기준용적률을 완화해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마천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 지역은 2020년 1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사업이 장기 지연됐다. 서울시는 재촉사업 규제철폐를 적용해 기준용적률 최대 30% 완화, 법적상한용적률 1.2배 적용 등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