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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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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도 입주 못한다" 순자산 4억원 이상 있어야 [시니어하우스]

"중산층도 입주 못한다" 순자산 4억원 이상 있어야

중산층 노인은 어떤 사람을 말할까. 자산과 수입의 기준은 어느 정도 선일까.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적 수준을 파악해야 이에 맞는 노인주거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어르신들의 소득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13년 동안 은퇴자들의 금융 생활을 담당해 온 김진웅 소장은 "원래 중산층은 가구를 소득순으로 세운 뒤 중위소득의 50~150%로 정의하지만 이렇게 하면 범위가 매우 넓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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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만 사는 브랜드 아파트…"식비 포함 월 70만원"[시니어하우스]

노인만 사는 브랜드 아파트…"식비 포함 월 70만원"

경기도 용인시 동백역,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서면 차창 너머로 말끔한 아파트 단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와 다름없는 곳이다. 그런데 단지를 오가는 이들을 자세히 살피면 이곳이 노인복지주택임을 알 수 있다. 총 1345가구 주인들이 모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노인복지주택 분양제도가 살아있을 때 인허가를 받은 곳이다. 2016년에 일반분양을 했고, 2019년부터 어르신들이 이사를 왔다. 지난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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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시니어하우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7600㎡(2300평) 규모 피트니스 센터. 머리가 하얗게 센 80대 할아버지 회원들이 운동기구 앞에 섰다. 옆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1대 1로 붙어 자세를 잡아주고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같은 시간, 회원전용 공용식당인 ‘레스떼르’에는 홈드레스 차림의 할머니들이 메뉴를 살폈다. 이날 점심 반찬은 한방 찜닭과 돌문어 해초 부침. 직원들이 정갈하게 준비한 도시락을 건네자 할머니들은 천천히 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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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

우리나라에서도 '실버타운'이 주목받던 때가 있었다. "늙으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 바람을 타고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지방에 전원형 실버타운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유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무엇보다 병원이 멀고, 교통이 불편했다. 노인들에겐 전원형 실버타운은 '경치 좋은 감옥'이었다. 당시 건설사들도 문제였다. 건설사가 생각하는 실버타운의 핵심은 운영이 아니라 분양이었다. 짓고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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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가 전액 현금 매수

장윤정이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가 전액 현금 매수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120억원에 매각한 서울 용산구 고급주택을 한 30대가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16일 뉴스1이 보도했다.장윤정 부부가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팔렸다.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쳤으며, 소유자는 1989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근저당권 설정이 확인되지 않아 매수자는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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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있고 연금 받으면, 노인주택 입주가 꿈은 아니다"[시니어하우스]

"아파트 있고 연금 받으면, 노인주택 입주가 꿈은 아니다"

"친구들이 거기 들어가니까 좋냐고 자꾸 물어본다. ‘좋으니까 너희도 들어오라’라고 하면 자기들은 월세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더라. 내가 사는 곳은 그나마 다른 곳보다 월세가 낮아서 한 달에 200만원대라고 하지만, 수입 없는 노인들에게는 이것도 엄청나게 큰 금액이다." 서울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김상수 할아버지(81)의 말이다. 대다수 어르신은 김 할아버지의 친구들과 같은 처지다. 높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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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요양원?" 갈림길에 선 당신…살 곳이 없다[시니어하우스]

"집? 요양원?" 갈림길에 선 당신…살 곳이 없다

만 75세. 전기 고령자와 후기고령자를 나누는 기준이다. 만 19세가 청소년과 어른을 구분 짓는 경계인 것처럼 고령자는 75세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료·복지학계는 75세부터를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대상자’로 분류한다. 평균적으로 이 나이를 넘어서면 시름시름 아픈 곳이 생기고, 체력이 떨어져 사회활동에 대한 의욕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분이다.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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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아프니 갈 곳이 없다" 주거 사각지대 갇힌 중산층[시니어하우스]

"적당히 아프니 갈 곳이 없다" 주거 사각지대 갇힌 중산층

"젊었을 때 시장에서 리어카 끌고 과일이랑 야채 팔러 다녔어. 돈 모아서 트럭을 한 대 산 다음에는 그걸로 장사했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침 7시만 되면 끌고 나갔어. 그걸로 네 남매 키워 시집 장가 다 보냈으면 됐지, 안 그래? 그런데 이제 남들 다 가보는 해외여행 한 번 가볼까,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 위암이라 하더라고. 2년 전 건강검진 때 알았어. 다행히 초기라 수술받고 나아져서 일상생활엔 지장이 없지만 지난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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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

김정식 할아버지(가명)는 1944년생이다. 고향은 평안북도 강계다. 6·25 때 서울로 내려왔다. 젊었을 때 고생은 말해서 뭐 하겠는가. 와이셔츠 공장을 다니기도 했고, 중동 건설 현장도 나가봤다. 나이 쉰 살이 다 돼 깍두기 공장을 차렸다. 제법 모은 돈으로 신촌에 땅을 사고 4층짜리 건물을 올렸다. 연금은 없지만 월세는 꼬박꼬박 들어온다. 이걸로 부부가 마음 놓고 살면 되겠다 싶었는데 할머니에게 치매가 왔다. 2년을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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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받고, 살던 집은 월세" 이 돈으로 노인주택 간다 [시니어하우스]

"주택연금 받고, 살던 집은 월세" 이 돈으로 노인주택 간다

마땅한 돈벌이가 없거나, 자식들이 쥐여주는 용돈도 없는 노인들이 무슨 수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노인복지주택 월 임대료를 마련할 수 있을까. 노인복지주택 운영자들은 이에 대해 "주택연금을 받으면 된다"고 답했다. 주택연금은 기존 노인들이 보유한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담보로 맡긴 뒤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를 받는 상품이다.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12억원(시세 약 17억원) 이하 주택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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