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1억 받으러 왔습니다" 벌써 134억 쐈다…사내 출산 57% 늘어난 '이 회사'
"1억원 받으러 왔습니다."5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 시무식장. 아이를 안은 직원들이 단상에 올라 자녀 1인당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이날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 36명에게 총 36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2024년 도입한 '자녀 1인당 1억원' 제도가 3년 차를 맞은 것이다. 제도 시행 전인 2021~2023년 사내 출산이 연평균 2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7% 늘었다. 첫해(28명)보다
다주택자는 악마도, 선량한 공급자도 아니다
"요즘 집주인은 손익 계산에 냉정해요. 전세 보증금을 올려야 되면 바로 칼 같이 올리죠. 젊은 집주인일수록 그런 경향이 뚜렷해요." 최근 취재 중 만난 서울 강남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다주택자 논란에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대통령의 언급에 맞장구치지도 않았고 전세 물량을 시장에 대는 선량한 공급자라는 인식에도 선을 그었다. 단지 부동산으로 이익을 챙기는 투자자일 뿐이라는 얘기다. 당연한 인식
'비거주 똘똘한 한채' 겨냥한 李…"장특공제 혜택 절반으로 줄일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용 똘똘한 한 채에 대해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언급했다. 다주택자에 대해 고강도로 비판해온 이 대통령이 거주하지 않는 고가의 1주택자로 타깃을 확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 주거용도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집값 상승 수도권 외곽까지 확산"…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오름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7.7포인트 상승한 98.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이 단지 여건을 조사해 수치화한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이중근 부영 회장 "용산 아세아아파트 올해 착공…뚝섬도 분양 나선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서울 핵심 입지에서 장기간 멈춰 있던 대형 사업들을 올해 본격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용산 아세아아파트는 올해 안에 착공하고, 성수동 뚝섬지구 복합시설은 착공과 동시에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5일 부영그룹 시무식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몇 년간 대외적 요인 등으로 사업을 거의 못 했는데, 올해는 여러 곳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며
한신공영, 6039억 규모 회원 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한신공영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회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회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회원2구역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480-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7층, 총 21개 동, 아파트 2016가구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지는 교통·편의·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창원 도
'안정적 전력과 용수, 그리고 사람' 진천메가폴리스가 갖춘 최적의 환경
최근국내 반도체·이차전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토로하는 비수도권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바로 '전력', '용수', '인력'이라는 제조업의 3대기초 인프라다. 아무리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저렴한 부지를 제공해도 이 세 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기업입장에서는 투자 자체가 불가능하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조성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약 44.2만평)가 업계의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 '절대 조건'들을
경부고속도로 인접 지역 강세 속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2월 8일(일)부터 정당계약 돌입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경부고속도로는 일명 '골든로드'로 불리며 서울과 경기도의 대표적 부촌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평가된다. 경부고속도로는서울의 중심축을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동시키는 기폭제가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반포·압구정을 비롯한 강남권 핵심 부촌이 자리 잡게 됐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는 과거 국가 물류의 주축에서 나아가, 서울강남권을 비롯해 반도체·IT 등 첨단 산업이 집적된 경기 남부, 행정중심지인 대
서울시, 여의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 사업 '수정 가결'
서울시는 5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1343번지 일대 '여의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호선 대방역과 인접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은 1만4923㎡(4514평) 규모다.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비
서울시, 모아타운 6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투기 차단'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민 제안 모아타운 신규 신청지역 6곳(성북구 3곳·중랑구 2곳·은평구 1곳)의 도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사업 추진지역에서 개인소유 골목길 지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판매하는 사도(私道) 지분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지정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31년 2월16일까지 5년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6㎡, 상업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