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한국여자들 너무 부러워"…북한서 '남한식 뷰티' 열풍
전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부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외모 관리'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류층 여성을 중심으로 체형 관리와 피부 시술, 고가 화장품 소비까지 '남한식 뷰티 열풍'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날씬해야 예쁘다"…미의 기준 변화24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함경북도 청진시 등지에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5월 '최장 5일 황금연휴' 생긴다…'노동절 공휴일'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
5월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24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으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환원한 데 이어 노동절의 공휴일 지정을 추진해왔다. 연차
방산업계 부는 M&A바람… 카이·풍산 매각되나
K 방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풍산 방산 부문이 매물시장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인수합병(M&A)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업체는 KAI다. 그동안 KAI는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인한 수주 실패, 방만 운영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민영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에만 1조원 규모의 UH-60 블랙호크 성능 개량 사업,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
대전 화재 현장 둘러본 李대통령 "다 녹았어"…유가족 '先지원' 지시(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구조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 요구를 직접 들은 뒤 현장책임자 지정 및 상주, 유가족 대상 정례 브리핑 등을 지시하는 한편 "정부가 손해를 보더라도 필요하다면 유가족 등에 (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관계 기관에 구상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실종자 3명이 추가 수습되면서 사망자
SBS '그알' 李 조폭 연루설 8년만에 사과…"근거 없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폭력조직 연루설을 제기한 데 대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방송은 2018년 7월 21일 방영된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이다. '그알'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
바다 아래 핵, 책상 위의 결심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잠수함만이 아니다. 어떤 국가는 그 아래로 두려움과 결심을 함께 밀어 넣는다.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을 읽고 남는 것은 강철 선체의 형상보다, 그 선체를 끝내 만들어내려는 국가의 표정이다. 책은 잠수함을 설명하지만, 실은 잠수함보다 더 큰 것을 비춘다. 청와대와 국방부, 조선소와 원자로, 한미 원자력협정과 IAEA, 예산과 조직도 같은 것들. 물속 무기를 다룬 책인데도 자꾸 책상 위 풍경이 따
K9자주포의 심장 국산화… K방산 기본 다졌다[양낙규의 Defence Club]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을 계기로 국제 사회의 안보 수요가 증폭하는 것은 K 방산의 기회 요인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맞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 '천궁-Ⅱ'로 방어했는데, 90%를 넘는 요격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K 방산의 실전 성능이 입증된 셈이다. K-9 자주포, K2 전차, 다연장 로켓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면서 정부의 '4대 방산 강국 도약' 목표도 점차 가
대형베이커리의 꼼수 조세회피…李대통령 "상속세제 전면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대형베이커리를 이용한 상속세 회피 사례를 예로 들며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일부 대형 베이커리가 부동산 상속과정에서 꼼수 감세를 받고 있다는 문제를 재차 짚었다"며 "가업 상속에 따른 상속세 인하의 타당성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질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
李대통령, '비자금 의혹' 방영한 전한길 뉴스에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
이재명 대통령이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서 한 남성이 제기한 비자금 의혹을 그대로 방영한 점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게시글을 인용하고 "비자금 조성에 국가기밀인 군사정보 유출?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다.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전 씨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비판하며
李대통령,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지시…2029년 말 착공
이재명 대통령이 중단 상태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지시했다. 상반기 중 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2029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지시로 정부는 2023년 7월 이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경기도 하남시와 양평군 일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