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700만명 몰리더니…"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팔아요"
지난 21일 발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현금화되는 사례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제도 악용 우려가 나온다. 21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지원금 카드 판매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선불카드 15만 원짜리 13만 원에 판다"며 "주소는 서울.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은 인천이라 쓸 시간이 없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현재 오프라인
"이건 내 OO지원금, 쟁여놨지" 히죽…소비쿠폰에 불티나는 건 따로 있네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담배를 사들이는 사례도 이어지면서 일각에선 구매 품목을 제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연합뉴스는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과 동네 마트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담배업계가 예상 밖의 혜택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민생지원금 절망 편'이라며 소비쿠폰으로 담
"따뜻한 엄마였다"…정청래, 강선우에 "동지는 비 올 때 함께 비 맞아주는 것"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논란 끝에 23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선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며 "동지란 이
이진숙 '지명 철회' 결단한 李대통령…강선우 '갑질' 부담 상쇄할까
이재명 대통령의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낙마 사례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국정 동력 약화를 막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자진 사퇴 대신 지명 철회를 택해 '읍참마속' 식 결단이라는 상징을 내세우면서, 이 후보자 못지않게 부정 여론이 거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부담을 일부 상쇄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
①은퇴 자영업자 46%가 생계형… '음식점·카페 저수익 업종에 몰려'
편집자주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7번째로 높다. 게다가 자영업자 대부분은 음식점, 부동산(임대업) 등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 몰려있다. 자영업자들이 저수익 업종에 몰려서 경쟁을 하다 보니 한 해 폐업자 수도 100만명에 육박한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가 지난해부터 법정은퇴연령에 진입한 점을 고려하면 2032년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 비중은 24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발길질, 술주정, S대 아니라 자르기도"…홍준표, 의원 갑질 사례 공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갑질 논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심성 나쁜 의원들은 이제 정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에 행패 부리고 갑질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 사람뿐이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과거 국회의원들의 '갑질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당직자를 이유 없이
'통상전문가'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왜 안 보이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일 미국으로 급파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통상협의'를 한다.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미국행도 예정돼 있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관세 협상을 위한 움직임이 급박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다. '조기 등판설' '외교안보 특보 확실시' 등
김종혁 "이재명 정권, 지지율 하락하니 강선우 내던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갑질 논란'으로 사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은 지지도가 2%포인트(p)쯤 하락하고 여가부 장관 임명 반대가 찬성의 두 배가 되자 충성심이 사무쳐 눈에서 꿀 떨어지던 강선우를 가차 없이 내던져버렸다"며 "으스스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대
'계엄 옹호' 강준욱 비서관 논란 일파만파, 대통령실 '촉각'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믿는다고 했던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과거 행적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등 보수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통합의 의미로 단행한 인사가 부적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통령실도 갈수록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파문은 강 비서관이 동국대 교수이던 지난 3월 펴낸 '야만의 민주주의' 내용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 윤석열
80일만에 부총리 공백 끝…구윤철 "생활물가 안정화가 단기과제"(종합)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팀 수장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 조타수 역할을 맡게 된 구윤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혁신'을 강조했다. 경제 혁신의 기본 방향인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사원인 기재부 직원들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다른 부처에는 도와주고 밀어주는 파트너로 다시 태어나달라고 당부했다. 새 경제팀은 전임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기조를 확장재정으로 180도 전환하고 발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