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앱에서 보유세·취득세 확인…삼성물산 홈닉, AI 세무 서비스 연계
다음달부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연계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298,5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3.24% 거래량 455,000 전일가 308,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조달…분담금은 입주 때 100% 납부" 삼성물산, 해외 유명 건축·조경가와 압구정4구역 재건축 설계 협업 건설부문이 아파트 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에 부동산 세무 분석 서비스를 추가했다. 입주 예정자나 기존 입주민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취득세·보유세·양도세 등 주요 세금을 미리 계산하거나 과거 세금 신고 내역을 점검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삼성물산은 인공지능(AI) 세무 솔루션 업체 뉴아이와 제휴해 홈닉에서 '택스아이(TAX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주거 플랫폼(앱)으로 홈 사물인터넷(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등 아파트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생활 관리 기능에 세무 분석 기능이 더해진다.
이용자는 홈닉 앱 안에 마련된 전용 페이지를 통해 '택스아이'에 접속해 양도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 환급 분석을 할 수 있다. 신축단지 입주 예정자의 경우 입주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 등 주요 세금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맞춤형 AI 세무 분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세금 과·오납이나 신고 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연계한 세무 정보 및 자산 시세 정보 통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홈닉 이용자는 건당 1만5000원인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양도세 예상 환급액 분석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택스아이를 운영하는 뉴아이는 세무사 출신이 2022년 설립한 부산 소재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930만건의 세금 사례를 분석했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일자별 세법 변화를 반영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췄다. 과거 신고서와 현행 세법을 비교해 적용받지 못한 감면 항목을 판별하는 기술 특허도 보유했다. 2024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 창업경진대회 대상(장관상)을 받았고, 누적 방문자 수는 지난해 기준 5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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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는 "아파트 생활 편의를 높이는 홈닉이 전문 세무 서비스까지 장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입주 시점과 상관없이 고객의 주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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