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쓰려다가 '화들짝'…"여기서는 못써요" 응답에 '당황'한 소비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등에 인파가 몰려든 가운데 쿠폰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안내가 이뤄지긴 했으나 아직도 헷갈려 하는 소비자가 매우 많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같은 브랜드라 하더라도 직영점은 안 되고 가맹점에
첫날 700만명 몰리더니…"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팔아요"
지난 21일 발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현금화되는 사례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제도 악용 우려가 나온다. 21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지원금 카드 판매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선불카드 15만 원짜리 13만 원에 판다"며 "주소는 서울.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은 인천이라 쓸 시간이 없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현재 오프라인
"이건 내 OO지원금, 쟁여놨지" 히죽…소비쿠폰에 불티나는 건 따로 있네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담배를 사들이는 사례도 이어지면서 일각에선 구매 품목을 제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연합뉴스는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과 동네 마트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담배업계가 예상 밖의 혜택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민생지원금 절망 편'이라며 소비쿠폰으로 담
"목동 학원 땜에 이사요?…아뇨, 우리 앤 '광명 200번' 버스 타고 가요"⑪
교통이 사교육을 흡수했다면 '역방향 설계'로 분산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자본과 인구가 밀집된 지역 중심으로 교통 설계를 짜왔던 과거와 달리 '교통 분산'과 '균형'에 초점을 맞춰 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대표적인 교통 격차 해소 시도로 꼽힌다. 2007년 제정한 이 법은 특별시·광역시 중심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국
비행기·호텔 에약해놨는데 "콘서트 취소"...티켓값 환불로 되겠나
예고 없이 콘서트가 취소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 이상, 기후 악화, 기술 결함 등 돌발 변수로 인해 공연 직전에 일정이 철회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피해 보상 체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가수 보아는 다음 달로 예정됐던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급성 골괴사 진단으로 전면 취소했다. 빅뱅 출신 대성은 호주 멜버른 공연을 "예기치 못한 기술·제작상의 사유"로 철회했으며, 지드래곤
"3만원 주고 먹느니 이게 훨씬 낫죠"…자취생 삶의 질은 '과일'로 결정된다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올여름 때이른 폭염과 잦은 폭우의 여파로 과일값이 치솟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량 포장된 '조각 과일'을 찾는
'소상공인 대출 쉬워지나'…금융위,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 구축한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맞춤형 자금 공급을 위해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 토큰증권 등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4일 판교 카카오뱅크에서 'AI·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신용평가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 이후 대통령 지시
연봉 1억 넘어도 세금 안 내는 사람 무려…"숨은 고소득 면세자부터 없애야"
정부가 올해 일몰 예정인 조세지출(세금감면·비과세) 항목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예고한 가운데, 연봉이 1억원을 넘어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숨은 면세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입 기반 확충을 위해 법인세 인상을 포함해 대대적인 증세 작업에 착수한 정부가 공제제도 전반의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24일 국세청 국세총계연보 연도별 자료에 따르면, 연봉이 1억원 초과지만 소득세
"바다도 살리고 돈도 준다는데"…어민들이 선택한 새로운 해상풍력 일자리②
편집자주영국과 프랑스는 탈석탄 과정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해상풍력이다. 해상풍력단지는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청정에너지원이자 기업들의 미래 사업이지만 어민들은 생업 차질을 이유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반대했었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 어민들과의 갈등을 해결했을까. "해상풍력이 스러져가는 어업 도시를 살렸습니다." 영
"우리 동네에선 한달 41만원이면 살아요"…서울서 월세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가운데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가 가장 낮은 지역은 강북구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4일 공개한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강북구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 월세는 41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전달(57만원)보다 16만원(27.48%)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기준 서울 원룸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는 67만원을 기록했다. 강북구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