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있는 줄 알았던 최순실, 석방됐더라"…뒤늦게 알려져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지난 3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전 전략공천관리위원인 박영훈 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옥에 있는 줄 알았던 최순실은 현재 형집행정지로 3월에 석방됐다"며 "관련 뉴스 보도가 하나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도 지난 4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 씨의 형집
홍준표 "당이 날 버렸다...인생 3막 위해 미국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사 잊고 푹 쉬면서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3년 전 사법고시 합격해 검사로 출발한 것이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것은 인생 2막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5주 남기고 완전히 뒤집혔다"…외신, 연쇄 사임·판결이 뒤흔든 韓대선 정국 조명
대선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임에 이어 경제부총리까지 물러나며 행정부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된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에게는 재판이 다시 시작될 것이란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정치적 위기'라는 강한 표현을 동원하며 한국의 정국 혼란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대법원의 판결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경쟁자들에게 그의 자격을 다시 문제 삼
국힘 단일화 분열에…한동훈 "이럴줄 몰랐나" 안철수 "당권 노리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4강에 올랐던 한동훈·안철수·홍준표 전 후보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서 "지금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온다"며 "저는 오히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얘기하는 게 더 놀랍다"고 했다. 그는 "결국 이렇게 될 줄도
임종석, 이재명 파기환송에 "법률 형식으로 행해진 정치적 횡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법률을 남용해 국민주권을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률의 형식을 쓰고 행해진 정치적 횡포이고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맞선 국민 배신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은 이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 고발당해…"파기환송,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시민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법률위원장인 이제일 변호사는 3일 서울의소리,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명의로 조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결정과 판결 과정에
이준석 "나 쫓아냈던 '싸가지론', 75세 김문수엔 꺼내지 못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갈등을 두고 김문수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단일화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이준석 후보는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서 "제가 하도 국민의힘에서 이런 걸 많이 당하다 보니 가처분 전문가다. 이거 100% 가처분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덕수 후보가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김 후보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 후
권영세 "'18일 전 단일화' 불가능…11일 전 불발시 비대위원장 사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김문수 대선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제시한 '오는 18일 전 단일화'에 대해 사실상 실현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기간(오는 10~11일)까지 불발되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 이전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서 이재명 세력을 이겨낼 수 있는 후보를 기호
김재원 "한덕수, 1000원짜리 당비 하나 안 낸 분…기호 2번은 김문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한덕수 후보는 우리 당에 1000원짜리 당비 하나 내지 않으신 분"이라며 "마지막 투표용지에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가 적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5일 KBS와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김 후보와
'최종경선 탈락' 한동훈 "결정에 승복…韓 위험한 나라 되는 것 막아달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결정에 승복한다"며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 직후 "저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