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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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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하지 않으면 '3년 너무 길다' 현실 될 수도"[총선 분석 좌담회]

"대통령 변하지 않으면 '3년 너무 길다' 현실 될 수도"

편집자주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까지 '여소야대' 정국을 이어 가게 됐다. 양대 진영은 극한 대립을 계속할까, 타협을 모색할까. 또 단숨에 '원내 3당'에 등극한 조국혁신당과 4수 끝에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시아경제는 총선 결과와 관련해 평가, 전망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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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의사 못 이겨" 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 세력 만든다

"정부는 의사 못 이겨" 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 세력 만든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4일 새벽 과학자·이공계·의사·법조인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어 정부에 대항하겠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선 의료계 인사다. 노 전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과학자들과 이공계 분들, 의사들과 법조인들)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고자 한다. 저는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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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국힘 탈당 후 이재명과 거국내각 구성해야"

박지원 "尹, 국힘 탈당 후 이재명과 거국내각 구성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民心(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부도 처리했다"며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건희·이태원 참사·채상병 특검을 논의, 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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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준석, 차기 대선주자 가능성 높아…한동훈은 1년 정도 쉬어야"

김종인 "이준석, 차기 대선주자 가능성 높아…한동훈은 1년 정도 쉬어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김 전 고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때쯤 되면 소위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년이 되면 지금 87년 헌법 체제가 만 40년이 되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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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좌절' 이상민 "尹, 기자회견해야…권력에 대한 분노 강해"

'6선 좌절' 이상민 "尹, 기자회견해야…권력에 대한 분노 강해"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총선 기간 시민들의 눈길을 받지 못할 정도였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싸늘한 민심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히 저희 지역은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연구개발(R&D) 삭감 문제 때문에 많이들 노하셨고 지난번 카이스트(KAIST)의 졸업생 입을 틀어막는 것이 전국 방방곡곡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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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무총리 추천한다면 박영선보다는 이재오"

박지원 "국무총리 추천한다면 박영선보다는 이재오"

4·10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난맥상을 겪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인선에 후보군을 더했다. 옛 친이명박(친이)계 좌장으로 불렸던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공개 추천하면서다. 박 전 원장은 18일 YTN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저한테 (국무총리를) 추천하라고 하면, 여당 내에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국무총리 후보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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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었던 이준석 당선…개혁신당 확장성은 과제

'이유' 있었던 이준석 당선…개혁신당 확장성은 과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수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데에는 젊은 층이 두꺼운 지역구를 전략적으로 파고들어 정권 심판 분위기를 절묘하게 활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국회의원 배지를 단 건 2011년 정치 입문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세가 강했던 곳으로 당선이 유력했던 공영운 민주당 후보(득표율 39.73%)를 2.68%P(포인트) 차이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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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내로남불' '강남좌파' 비판에 대해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조 대표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옹호에 나섰다. 조 비서실장이 올린 사진 속에는 조 대표는 직접 쓰레기나 식판을 치우고 무릎을 땅에 대고 어린아이에게 사인해주거나 기차역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등을 결의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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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하고 후원금 폭탄 맞은 장혜영…"후원 계좌 터졌다"

낙선하고 후원금 폭탄 맞은 장혜영…"후원 계좌 터졌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에 오히려 후원 계좌의 한도가 초과했다. 이에 장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 의원은 지난 10일 총선에서 서울특별시 마포구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8.78%(1만 839표)의 득표율을 기록, 정청래(더불어민주당)와 함운경(국민의힘) 후보에 밀리며 3위로 낙선했다. 이후 장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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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당 강연 후폭풍에 "걱정 마시라…이재명·민주당 앞장서 지킬 것"

정청래, 조국당 강연 후폭풍에 "걱정 마시라…이재명·민주당 앞장서 지킬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조국혁신당 워크숍에서 강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지지층의 빈축을 산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19일 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몇 말씀 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총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준 당원과 지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국혁신당 초청 강연 ‘슬기로운 의정 생활’에 대한 논란에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정 최고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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