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성년자지롱" 골탕먹는 자영업자들…CCTV 켜두면 괜찮다
앞으로 자영업자가 신분증을 위조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팔더라도 폐쇄회로(CC)TV만 켜두면 영업정지를 피할 수 있게 된다. 26일 법제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령'과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을 보면 청소년이 위·변조한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폭행·협박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 수사기관의 불송치·불기소나 법원의 선고유예가 있
'노사모' 배우 문성근, 조국혁신당 후원회장 맡았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한 배우 문성근(71)이 조국혁신당 공동 후원회장을 맡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문씨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 전 장관이 올린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서 "조국혁신당 홈피, 여기에서 입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그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서는 "'조
“난 의새…쉬면서 다이어트 해야지” 의사 챌린지에 공분
의사들이 '의새 인증 하겠다'며 소셜미디어(SNS)에 의사와 새를 합성한 이미지를 게시글로 올리거나 프로필 사진으로 교체하며 '의새'를 자처하고 나섰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의새'라고 잘못 발음한 것이 시작이었다. 박 차관이 지난달 19일 브리핑에서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한 일은 없다"고 말했는데, '의사'가 의사를 비하하는 표현인 '의새
쿠바 수교, 파업에 놀란 김정은…연일 "자력갱생"
북한이 연일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과 쿠바의 예상치 못한 수교와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대규모 폭동 등으로 북한 체제의 약점이 드러나자 지방 경제 발전, 경제 규율 등을 강조하며 내부 통제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방발전정책 관철을 위한 사상 공세 강력히 전개'라는 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조직들과 일꾼들은 혁명
서울대·세브란스이어 삼성서울병원장도…"전공의 돌아와달라"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9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도 병원장이 직접 나서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호소했다. 29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날 오후 소속 전공의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냈다. 박 원장은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계실 동료이자, 후배, 제자인 선생님들께'라는 말로 시작한 이 문자에서 "새싹이 움트는 시기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 지난겨울에 머물러 있다"며 "선생님들께서
국민의힘, 5선 김영선 컷오프… 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확정 (종합)
5선인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이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영선 의원은 애초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해갑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날 발표된 두 지역구의
尹대통령 "안보 지장 주지 않는 범위서 전국 군사시설보호 구역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국의 군사시설보호 구역 해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생토론회가 열린 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기지로, 서
라마3 한국어 버전 나오나…韓 스타트업, 저커버그에 제안(종합)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라마3’의 한국어 등 각국 언어버전 개발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커버그 CEO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반응했다고 한다. 오픈AI 등 거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내놓은 LLM이 제한된 데이터로 한국어를 학습한 것과 달리 ‘라마3’는 아예 각국 버전을 별도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안을 받아들
尹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협상·타협 대상 될 수 없어"(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며 "의료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계와 야권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尹 "국민 제때 제대로 치료 받는 게 복지 핵심·국가 헌법 책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결정 취소 등을 요구하며 의료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