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인용' 여론 우세…'탄핵기각·각하'보다 19∼24%p 앞서
설 연휴 기간 지상파 방송 3사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의견은 인용을 지지하는 쪽이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당이 주도한 '내란 특검법' 도입에 대한 필요성도 높게 나타났으며,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의견은 동의하는 비율이 많았다. 30일 발표된 KBS, MBC, SBS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지지하는 응답이 기각을 지지하는 의견보다 높
분노한 김정은 "이건 특대형 범죄"…北 간부들 뭐 했길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에서 발생한 '음주 접대' 등 지방 간부 비위 행위와 관련해 "추호도 용서할 수 없는 범죄"가 벌어졌다고 공개 질타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지난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가 회의를 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당내 규율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부정적인 특권특수행위를 자행하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엄중
박용진 "尹 탄핵되면 민주당 다음 정권 차지?…반성해야"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다음은 무조건 민주당이 되는 걸까. 이재명 1극 체제만 극복되면 대선 승리는 떼 놓은 당상일까"라며 당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지나친 PC(정치적 올바름) 주의, 몸에 밴 선민의식, 실력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느껴지는 잘난 척"이라고 당을 평가하며 "이런 모습이 달라
"히틀러의 선전과 폭력이 생각"…100년 전 독일은 한국과 얼마나 닮았나
"폭력은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 탄생으로 이어졌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독일 나치 돌격대 등 역사 속 폭도가 하던 짓"(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일으킨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가 정치권에서 연이어 언급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등이 내란 시도 혐의로 재판을 받다 지지층의 결집을 통해 풀려
"정치가 돈 되네"…진보·보수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슈퍼챗 떼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우·보수 유튜버의 소득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 이슈 전문 채널이 증가하고 있다. 30일 유튜브 분석 플랫폼 플레이보드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정치 유튜버로 돌연 변신한 A채널은 지난 24일 기준 구독자 5만 8000여 명을 기록하며 최근 한 달 사이 구독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벌어들인 슈퍼챗(후원금) 수입은 약 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A채
김민석 "보수, 극우화 조짐…여론흐름 이재명 정권교체로 확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극우 세력의 확산을 경계하며 "극우 극복이 한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의 결집과 극우 세력의 강세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한국 정치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계엄 내란 옹호, 부정선거론 확산, 법원 폭동 옹호, 김문수(
'5년 단임 대통령제' 한계론…40년 묵은 '87년 체제' 대신할 방법은?
역대 세 번째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치권에서는 5년 단임 대통령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87년 제9차 개헌에 따라 직선제와 함께 도입된 5년 단임제는 장기 집권과 독재를 막기 위한 국민들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후 선출된 대통령 8명(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중 3명(노무현·박근혜·윤석열)이 탄핵 심판대에 오르면서 현 대통령 체제가 바람직
정권교체 50%·재창출 40%대…이재명 35~36%·김문수 14~17%
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의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50%를 기록하며 ‘정권 재창출’ 의견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대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30일 발표된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응답이 50%대, ‘정권 재창출’ 응답이 40%대로 집계됐다
문재인 “통합·포용 행보 민주당에 중요”…이재명 “공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서 통합·포용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해 9월 당 대표 연임 인사 차원에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 대표와 당 지도부 인사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가까이 문 전 대통령과 차담을 나눴다. 이
홍준표 "집단적 광기로 나라 앞날 결정되는 건 朴 탄핵으로 족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집단적 광기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되는 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 번으로 족하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전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100분 동안 현 정국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했다"며 "국민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우리가 잘못한 부분도 있기에 잘못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오해하시는 부분은 풀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홍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