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 드릴게요, 제발 오세요"…지방대 병원 전문의 쟁탈전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집단 이탈하자 전문의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럼에도 지방 대학병원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27일 연합뉴스는 대전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이 응급센터에서 근무할 내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을 모집하면서 연봉 2억 7500만원(퇴직금 별도)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채용에 곤란을 겪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상황도 마찬가지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홍준표 "야당 인정않고 검사정치 일관 혼란초래"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정부 여당은 집권 이래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정치로 일관해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중인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가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고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되어
韓, 인종차별 세계 5위 오명…반이민정서 어쩌나
편집자주2004년 8월 필리핀 근로자 92명의 입국으로 시작된 외국인노동자(이하 외노자) 고용허가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외국인노동자 숫자는 지난해 말 기준 92만명으로 지난 20년간 1만배 늘었다.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 인력을 충당하고, 더욱 빨라지는 저출산·고령화 기조를 감안하면 앞으로 훨씬 많은 외노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외노자들은 비자 장벽에 가로막혀 숙련공이 되기 전에 추방되거나 불법체류자로 잔류
野박찬대 "尹 대놓고 '김건희 방탄'…특검거부 이유 없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시민단체 주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집회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됐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
野 "'주식계좌 직접 운용했다' 김건희 여사 발언, 비상식적"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주가조작이라고 판단한 부분조차 김 여사가 부인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뻔뻔하다"며 "국민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최소한의 공정과 중립성마저 내팽개치고 대통령 부부 호위 사조직으로 전락한 검찰은 사법 정의를 말할 자격을 잃었다. 진실을 밝힐 길은 특검
나경원 “與 만날 독대 얘기만…남북 회담이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독대하느냐 마느냐가 기사로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여권 인사들이 불필요하게 당정 갈등을 부각한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의 대통령 지지율도 낮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낮은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당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언급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여
"영남의 골 때린 사람들 '수박스러운' 얘기"…방심위, 라디오 시사프로 실태 조사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방송 언어들이 자극적이고 편파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의 '라디오 아침 시사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 조사'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4개에서 총 177건의 부적절한 방송언어 사용 사례가 지적됐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방송 언어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심위 언어특위는 지난 6월 20일 KBS1 라디오 '전격시사', MBC
與 "탄핵 행사 주선 野강득구 즉각 제명해야"
국민의힘은 28일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며,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 된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뉴라이트 독립기념관?' 서울에 새 '기념관' 설립한다
국가보훈부는 내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별도로 서울에 새로운 독립운동 기념관인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는 총 24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교육·문화·계몽 및 학생운동 등을 다룬 콘텐츠를 담은 기념관을 2027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내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보훈부는 기존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들이 주로 해외 무장
한동훈, "故장기표도 정치개혁 강조…안도와 확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생전 행보를 언급하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기표 선생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헌신했음에도 '국민 된 도리, 지식인의 도리로서 할 일을 한 것일 뿐이고 대가를 바라고 민주화운동을 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거액의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