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너무 숙이지 마세요"…李대통령, 김민석 총리 부인에 꽃다발 주며 한 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동석한 김 총리의 부인 이태린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꽃다발을 받은 이 여사가 허리를 90도 가까이 깊이 숙여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고개 너무 많이 숙이지 마
"이분이 그분, 대출규제 잘 하셨다"…李대통령에 공개칭찬 받은 금융위 사무처장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을 방문해 '6·27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주도한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함께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을 언급하며 "이분이 그분이군요,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아주 잘하셨어요"라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법 개정안, 2라운드 돌입…자사주 소각·배임죄 완화 주목
여야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보안 입법을 놓고 2라운드 입법 경쟁에 돌입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호 협치 법안으로 주목받았다. 오랜 논쟁 끝에 국회 처리에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더불어민주당은 더욱 강력한 상법 개정을 공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작용 완화를 위한 보완 입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에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 충실의무 확대(회사→회사
마감 앞둔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명 동의…국정위에도 제안 올라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6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었다. 지난해 6월 말 제출돼 한 달간 143만4784명의 동의를 얻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 탄핵 청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4일 국회 전자 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의 동의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고, 이날 오전 8시 기준 60만3219명을 기록하고 있다.6·3 대선에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했
軍, 중서부전선서 MDL넘어 남하 北 민간인 남성 1명 신병확보(종합)
우리 군(軍)이 중서부전선 일대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하하는 북한 민간인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인원의 신병은 관계기관으로 인도돼 남하 이유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늦은 밤 중서부전선 MDL 일대에서 비무장 상태인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전날 새
李대통령 "세종집무실 완전 이전 어려워…2집무실 서두를 것"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 세종 2집무실을 만들고 이전을 서두르겠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면서도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李대통령 "총리가 나라 운명 바꾼다"…김민석 "'새벽 총리'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
'취임 한 달' 李대통령의 121분 기자회견이 남긴 과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 만인 3일 기자회견을 연 이 대통령은 약 121분 동안 쏟아진 질문 세례에 자세하게 답변했다. 내외신 기자 150명과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민생경제 등 주제별로 명함 추첨을 통해 질의자를 선정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며 앞줄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답변 중간중간 농담과 비유를 섞어가며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가볍
김문수 "국힘, 하루이틀에 개선 안돼"...당권 도전 여부엔 "말할 위치 아냐"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 질문에 "전당대회 날짜도 아직 안 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 묻는 말에는 "전혀 (아니다)"며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3일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사회를 본 사람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현재 대통령실에는 현역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근무하는 이가 세 명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강유정 대변인이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있다가 지난 6월5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얼굴'이다. 대통령의 메시지, 행사, 각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