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 '반값여행' 넘어 '체류형 경제'로 전환해야
인구 3만2,000여 전남의 작은 도시 강진군이 이재명 정부 초기 대한민국 관광 정책과 관련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 강진군의 혁신적인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 정책이 대한민국 지역관광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이 지역 소비액의 절반(최대 20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받아 재소비를 유도하는 이 정책은, 불과 20여억 원의 예산으로 수백억 원대의 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맞
대전시, 앱 호출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영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정해진 노선과 시간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가 '꿈씨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된다.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방문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지난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16만590㎡
담배 연기에 노출된 영·유아·청소년, 세종시 금연구역 '법정 조례 무용지물'
10대 청소년들이 금연 구역 내에서도 담배 연기에 노출된 채 지내고 있어 보건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동주택구역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도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8일 세종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법정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은 올해 기준 총 1만 2713곳이다. 특히, 지방행정타운인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등 공동주택구역과 상가밀집지역, 학원가에서도 금연
재력가 행세하며 혼인 빙자…12억여원 챙긴 남성 '징역 6년'
자녀가 있는 기혼자가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결혼할 것처럼 접근해 12억 원이 넘는 거액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48)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B 씨에게 자신을 유력 사업가라고 소개해 환심을 산 뒤 결혼할 것처럼 속여 2021년부터 202
세종시, 이달 24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추진
세종시는 가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 발생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을 예방하려면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태어난 지 3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동 지역과 읍 지역은 15곳의
광주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강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진로상담과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애주기별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상담위원이 진로 흥미와 적성,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동기 부여 방안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과 고1~2 학
23살이면 은퇴하는 체육인들…은퇴 후 38% 무직
국내 체육인들의 평균 은퇴 시점은 20대 초반인 것으로 분석됐다. 은퇴 후 10명 중 4명은 사실상 직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운동선수의 평균 은퇴 연령은 23.6세다. 대한체육회의 '은퇴 후 진로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선수 경력자 (은퇴선수)는 7,52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
세종시청·경찰청, 이달 20일 국정감사…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나침판 되나
세종시 행정집행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달 20일 진행된다.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지역 정치권인 세종시의회를 제외한 세종교육청과 세종경찰청도 올해 국정감사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에 따르면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은 시청 보람동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위원회 지방감사 2반이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종경찰청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지방감사 2반
프로야구 1,200만 관중…장애인 팬 "우리 자리는 없어요"
올 시즌 1,200만명 관중 시대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막을 올렸지만, 장애인 팬들에게는 여전히 '직관'의 꿈이 멀게 느껴지는 현실이 드러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눈부신 흥행 기록 뒤에 가려진 접근성 문제는 프로야구가 진정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결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병원 옮겨 다니며 '마약 쇼핑'…의료현장 관리 '구멍'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진정제 졸피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식욕억제제 펜터민 등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대량으로 처방받는 이른바 '마약 쇼핑'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의료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자들의 오남용 행태가 반복되면서 사회적 파장과 건강상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