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대학후배에 덜컥 빌려준 100억…배상책임 두고 7년째 법정다툼
국내 한 펀드매니저가 20년지기 대학 선배의 회사에서 100억원을 빌려 펀드 만기 자금을 메운 뒤 갚지 못해 시작된 사건이 7년째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민·형사 소송으로 번졌고, 최근 법원은 운용사와 펀드매니저, 투자처 간의 구상금 책임을 가른 1심 판결을 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남인수)는 지난 7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펀드 실무 팀장
한 달간 4조원 쏟아부은 서학개미, 뭐 담았나 알아보니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이 지난달에만 미국 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올해 9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약 31억8420만달러(약 4조원)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개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0조7000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5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
K뷰티기업 M&A, 브랜드 쇼핑에서 ‘전략 포트폴리오’로
102억달러(약 14조원).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입니다. 2023년 85억달러보다 20.3%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겼습니다.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수출 순위도 독일을 제치고 글로벌 3위로 올라섰죠. 이에 따라 국내외 대형 뷰티 기업들이 앞다퉈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인수합병(M&A)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진 인디브랜드의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은 티르티르, 라카, 서린컴퍼니
중소형 PEF 전성시대 올까
올해 들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의 활동이 주춤해졌다. 대신 빈자리를 외국계와 중소형 PEF들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국내 대형사들의 독무대였던 사모펀드 시장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양새다. 조단위 매물 사라지고, 규제 리스크까지올해 들어 국내 대형 PEF가 움직일만한 매물들이 줄었다. 지난 수년간 SK,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사업 구조조정